2018년도 경쟁률 6.35대 1…전년比 소폭 상승
  • ▲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서원대학교
    ▲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서원대학교


    서원대학교가 지난 15일 2018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6.35대1를 기록한 가운데 체육교육학과가 ‘23대1’ 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17일 서원대에 따르면 수시모집에서 전체 1369명 모집에 8690명이 지원해 6.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지난해 수시모집 5.96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매년 임용고사에서 전국 최상위권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체육교육과가 23.42대1로 지난해에 이어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항공서비스학과가 15.57대1, 경찰행정학과가 13대1로 뒤를 이었다.

    수험생 수가 2만명 이상 감소한 가운데 대부분 충청권 대학들의 경쟁률이 전년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미 입학학생처장은 “수시모집 지원율 향상을 위해 각 학과 전공설명회, 입시 박람회,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사이버홍보단 등 다양한 입시홍보를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상승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원대 수시모집 실기 및 면접고사는 일반학과 다음달 27~29일, 사범대학 오는 11월 24~26일 실시되며, 합격자는 일반학과는 11월 10일, 사범대학은 12월 8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