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산 수리부엉이 프로젝트 이미지.ⓒ충남문화산업진흥원
    ▲ 아산 수리부엉이 프로젝트 이미지.ⓒ충남문화산업진흥원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개의 국비공모 과제에서 6억원을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충남지역에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지원을 통해 콘텐츠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충남 아산의 시조인 ‘수리부엉이’를 모티프로 활용한 융복합 VR 공연콘텐츠로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VR을 공연콘텐츠와 접목시켰다.

    또한 충남 부여의 역사 위인인 계백장군과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소재로 활용한 ‘보물기사단’ 프로젝트는 사이버공간에서 검은 해커들에 맞서 디지털유물을 지키는 어린이 프로그래머들의 모험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것에 부대장비를 추가로 제작해 상용화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천안시에서 내년부터 5~10년 간 약 210억원을 투입할 계획을 갖고 있는 ‘암행어사 박문수 기념관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사전 콘텐츠 개발하고 △8분물 애니메이션과 △어사박문수 보드게임 △마패, 호두과자 등의 문화상품을 제작한다.

    충남의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국비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배영철 선임연구위원은 “천안, 아산, 부여 이외에도 충남의 수많은 시군의 훌륭한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비 매칭 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