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왜관3산업단지 준공식이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완영 국회의원, 백선기 칠곡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왜관읍 낙산리 일원에서 열렸다.ⓒ경북도
    ▲ 왜관3산업단지 준공식이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완영 국회의원, 백선기 칠곡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왜관읍 낙산리 일원에서 열렸다.ⓒ경북도

    올해 일자리 창출에 도정에 방점을 두고 있는 경북도가 왜관3산업단지 준공을 하고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경북도는 23일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일원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완영 국회의원, 백선기 칠곡군수, 관련기관 단체장, 기업인,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3 산업단지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왜관3 산업단지는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금남리 일원에 75만㎡ 규모로 2013년 부지조성 사업을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1,225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준공으로 고용창출 2,500여명, 투자유발 효과 1조 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왜관3 산업단지는 뛰어난 입지여건으로 이미 전 필지가 분양 완료됐으며, 분양업체 36개사 중 이미 20개사가 건축허가를 완료했고 12개 업체가 공장가동 및 건축 중에 있다.

    주변에는 산업단지 진입도로 신설로 칠곡물류IC에서 5km 거리이며 10분 이내 경부고속도로에서 진입이 가능하고 인근에는 왜관1․2 산업단지 및 영남권내륙화물기지가 위치하고 있다.

    또 대구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연계하는 산업벨트의 중심에 입지해 교통과 물류, 인프라를 골고루 갖춘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미래가 밝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준공식에서 “칠곡은 입지여건, 교통 접근성, 우수한 노동력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입주기업들이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기업들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