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보건과학대학
    ▲ ⓒ충북보건과학대학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5일 교육부가 실시한 ‘2017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은 전문대학 최대 재정지원사업으로서 지역산업 수요에 기반한 특성화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2014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이번 연차평가는 3차년도 평가로서 교육부와 연구재단이 특성화사업을 수행 중인 전국의 83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유형·권역별 순위에 따라 평가 등급을 구분해 결과를 발표했으며, 상위 20% 이상인 대학을 최고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했다.

    충북보과대는 지난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중간평가에서도 매우우수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충청·호남권 NCS거점센터로 지정되는 등 NCS기반 교육과정에 대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NCS기반 교육과정의 개발·운영·평가·환류(교육품질관리) 시스템 확립을 통해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충북보과대는 현장중심교육과정의 운영결과 지난해 보건계열 국가시험 합격률이 90.1%로 전국 평균대비 7% 포인트 초과했고, 취업률은 2015년 72.9%에서 지난해 75%로 향상됐으며, 전공적합취업률도 75.6%에서 78.3%로 상승했다.

    정회승 사업단장은 “특성화사업을 통해 NCS기반 교육과정의 운영기반이 확립됐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학간의 미스매치를 최소화하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다양한 독창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체가 요구하는 역량과 품성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