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사 전경.ⓒ대전시
    ▲ 대전시청사 전경.ⓒ대전시


    대전시 주최‘2017 대전음식문화체험박람회’가 다음달 11일 대전시민엑스포광장에서 막이 오른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대전시지회 등 8개 위생단체가 후원하는 2017 대전음식문화체험 박람회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대전의 맛과 멋!! 흥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음식문화개선 교육․홍보’와 ‘식품산업지원’그리고 ‘흥미·참여 체험전’이 열린다.

    또한 다음달 14일이 식품안전의 날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는 기념식,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열전 동네방네 공개녹화방송도 진행된다.

    특히 식품안전의 날 축하 이벤트로 대형 떡나눔행사 및 기부식품 나눔행사를 준비했으며 시민 건강 100세 시대 식생활개선을 위한 저염·저당 요리경연대회도 열린다.

    고려시대부터 현재까지 서민들의 밥상차림, 사찰·종가음식 전시, 3대 30년 전통업소 음식 전시, 떡과 빵으로 만든 대전의 시조·시화·시목 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세계 속의 대전을 둘러볼 수 있다.

    시민들은 관내 24개 식품제조업체가 참여하는 식품비즈니스관에서 우수한 식품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대형떡나눔 퍼포먼스, 삼삼·당당 건강한마당, 컬러푸드관, 어린이 식생활안전 체험관, 케익 만들기, 시민과 함께 인절미 만들기, 떡메치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기고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체험행사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난타공연, 뮤즈오케스트라, 식품O,X 퀴즈, 열전동네방네 공개녹화방송 등 대전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 할 수 있는 축제의 장도 열린다.

    시 보건복지여성국 식품안전과 원방연 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맛보고, 체험하고 견학하는 등 지식과 경험을 통한 식품위생·안전의식 확대로 시민모두 함께 즐거워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다양한 음식문화개선 콘텐트 개발로 시민건강증진 및 지역식품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