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선기 칠곡군수(중간)가 지난 6일 파미힐스CC에서 여성공무원들과 벚꽃데이트를 하고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칠곡군
    ▲ 백선기 칠곡군수(중간)가 지난 6일 파미힐스CC에서 여성공무원들과 벚꽃데이트를 하고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칠곡군

    백선기 칠곡군수과 여성공무원들과 벚꽃데이트를 하고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

    지난 6일 30명의 직원들과 함께 한 백 군수는 취임 이후, 대내적 소통을 강조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이 잘되야 군민과의 소통도 잘 된다’라는 마인드로 끊임없이 직원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특히 그 중 번개팅은 대상자를 매번 연령, 직급 및 부서를 바꿔가며 다양한 직원들과 다양한 내용으로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해 군정추진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번 데이트는 여성공무원을 응원하기 위해 제안한 것으로 선착순 30여명 정도를 모집, 봄이면 벚꽃으로 유명한 파미힐스CC에서 벚꽃길을 걷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한 참석자는 “일하느라 벚꽃 볼 시간이 없었는데 만개한 벚꽃을 보니 새로운 에너지가 생겨나는 것 같다”며 “직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에 고맙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서로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번개팅을 통해 꾸준히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며 “공직 내부의 소통을 통해 내실을 다짐으로써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