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오창소재 (주)아임삭이 30일 도내 특성화고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충북교육청
    ▲ 충북 오창소재 (주)아임삭이 30일 도내 특성화고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이 30일 오창지역 소재 ㈜아임삭에서 도내 특성화고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청주공고, 충북공고, 증평공고에 각 1000만원씩 3000만원이 지원되고 나머지 2000만원은 기계 공구 산업 종사자 자녀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오창읍 송대리에 소재한 ㈜아임삭은 전동공구 전문기업이며 김대원 대표는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특성화고 발전기금을 기탁해 왔다.

    또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특성화고 학생들을 해마다 채용하는 등 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미래에 투자하는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본학 진로직업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기능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