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양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김대수 교육장(오른쪽)에게 입학 선서를 하고 있다.ⓒ단양교육지원청
    ▲ 단양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김대수 교육장(오른쪽)에게 입학 선서를 하고 있다.ⓒ단양교육지원청

    충북도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수)은 29일 오후 단양중학교 과학관에서 영재교육원 입학생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단양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선발한 초·중등 학생 95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개강을 축하했다.

    영재교육원 입학생 95명은 단양중학교 과학관과 상진초 영재교육원에서 이달 29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1주일에 1회씩 하루 2∼3시간씩 순회 영재 수업을 받게 된다.

    수업내용은 수학, 과학, 발명 분야의 영재교육과 주제 학습 위주의 탐구활동, 프로젝트 학습, 토의 토론학습, 영재캠프 등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김대수 교육장은 개강식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토론하면서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소통과 공감역량을 배양해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단양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2016년 11∼12월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관찰평가, 영재성 검사, 심층면접 등 3단계 전형을 거쳐 영재 입학생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