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모친 따라 베트남으로 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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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7일 2017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 2만615명 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1명에 대해 경찰에 소재파악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20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천안에 주소를 둔 다문화가정 어린이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은 “이 아동의 가족은 교육청 관계자에게 5년 전 엄마와 함께 베트남으로 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혹시 이 아동이 국내에 거주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보고 경찰에 의뢰해 소재를 찾고 있다.

    도교육청은 “경찰과 함께 아동의 소재 파악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