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눈이 휘날리는 청주 지하상가 도로.ⓒ김동식 기자
    ▲ 눈이 휘날리는 청주 지하상가 도로.ⓒ김동식 기자

    나흘째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낮부터는 따스한 햇살 속에 평년기온을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충북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충북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에 머물며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니 건강 관리와 농작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추풍령 -9도, 충주·증평 -14도, 낮 최고기온 청주·옥천 2도, 제천·단양 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기온은 25일까지 평년보다 낮겠으나 26일부터는 차차 평년수준을 회복하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5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충남 일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5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으나 26일부터는 차차 평년수준을 회복하겠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서천 -9도, 세종·천안·금산 -12도, 낮 최고기온 대전·부여 4도, 세종·태안 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과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충남 남·북부 앞바다 파도의 높이는 0.5~1.0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