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바이오마스터고가 12일 (주)툴젠과 산학협력을 맺었다.ⓒ충북교육청
    ▲ 한국바이오마스터고가 12일 (주)툴젠과 산학협력을 맺었다.ⓒ충북교육청

    충북 진천군 소재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가 12일 ㈜툴젠(대표 김종문)과 우수 인재 육성 및 취업약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툴젠은 학생들의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 및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강사 특강 등 현장교육을 지원하고 마이스터고의 기업 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에 대해 신입사원 채용 시 우대하기로 했다.

    또한 생산 및 연구보조 분야에서 바이오제약과 학생 2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툴젠은 유전 정보를 바탕으로 생명과학 연구, 의학, 산업 및 농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유전자 교정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오텍 기업이다.

    고종현 한바고 교장은 “학생들이 우수 기업에 취업하는 길을 넓힐 수 있도록 바이오 분야 회사들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이메일 등을 활용해 학교를 소개하는 등 취업 약정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에는 예방백신, 제대혈, 유전체 진단, 면역요법 알레르기 치료 등을 연구하는 생명공학 전문기업 ㈜보령바이오파마와 산학협력 협약을 갖고 품질관리 및 생산관리 분야에서 바이오제약과 학생 3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올해 7개 기업과 총 24명의 취업약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