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의회 임순묵 의원.ⓒ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 임순묵 의원.ⓒ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임순묵 위원장(새누리당 충주3)이 소방관의 개인 장비 최신화와 처우개선을 주장했다.

    임 위원장은 14일 열린 소방본부, 균형건설국, 교통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162만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소방관 개인장비 최신화 및 근무환경에 대한 처우개선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병진 의원(새누리당 영동1)은 “계획성 없는 소방본부 사무실 산재 배치로 위기상황 시 신속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 빠른 시일 내에 공간적 재배치 및 상황실 일원화 등의 위기관리 기능 통합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선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3)도 “PTSD(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가 조직 내 잠재적 문제로 내재돼 있어 향후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내·외부적 공감 인식 확산 홍보와 장기적 접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밝혔다.

    강현삼 의원(새누리당 제천2)은 “지난해 대비 소방공무원 범죄행위가 급증한 것에 대한 처분 수위에 문제가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하라”고 지적했다.

    이날 김봉회 의원(새누리당 증평)도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을 위해 한 쪽 면 주차 홍보 및 주정차위반 단속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소방차 진입로 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