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내 유일의 실내 꽃 전시회인 제7회 대구꽃박람회가 ‘소풍’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6월 2~6일까지 대구 엑스코 실내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대구시 제공
    ▲ 국내 유일의 실내 꽃 전시회인 제7회 대구꽃박람회가 ‘소풍’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6월 2~6일까지 대구 엑스코 실내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대구시 제공

    국내 유일의 실내 꽃 전시회인 제7회 대구꽃박람회가 ‘소풍’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6월 2~6일까지 대구 엑스코 실내외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행사로 1층 전시관, 야외광장, 5층 하늘정원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1만5,000㎡로 개최된다.

    올해 꽃박람회 주제관은 김영주 피베르디코리아 대표가 ‘도심 속 낙원으로의 소풍’을 콘셉트로 아름다운 화훼장식과 독특한 오브제를 사용해 힐링의 기회와 색다른 소풍의 경험을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또 국내 대표 화훼단체와 플로리스트가 참가하는 대형화훼 조형물 경연대회의 명칭을 ‘청라상’으로 개칭하고 더욱 다양한 작품들이 조성된다.

    대회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위해 서라벌꽃예술협회, 한국꽃꽂이대경협회, 한국프레스플라워협회, 한국플라워디자인협회, 현대화예협회화원아카데미연합회, 한국화원협회, 필리핀대학교 등 15개 원예협회 및 플로리스트가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경북도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규모를 확대해 참가하며, 롯데백화점, 커피명가, 이마트, 땅땅치킨이 지역 화훼산업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꽃박람회는 엑스코 1층 야외광장부터 5층 하늘정원을 잇는 5가지 입체적인 테마 소풍길을 조성해 어린이부터 청장년까지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박람회로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