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종국 교수와 대구사이버대 학생들이 지난 13일 포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사이버대 제공
    ▲ 전종국 교수와 대구사이버대 학생들이 지난 13일 포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사이버대 제공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 상담심리학과 전종국 교수가 ‘2016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전 교수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날 ‘대통령표창’은 가족홍보대사로서 수년 활동하고 가족친화문화 개선에 이바지한 탤런트 채시라 씨 ·전종국 대구사이버대 교무처장·김광호 EBS 프로듀서·조귀례 부산 연제구 주민복지국장 등의 개인 4명과 지자체인 경북도가 수상했다.

    앞서 전 교수는 심리상담전문가로서 한국 사회에서의 가정의 붕괴와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부부관계 회복 프로그램 개발, 행복한 가정 만들기 활동에 전념하며 16년 간 8,000쌍의 부부에 대해 감수성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그는 대구가정법원 심리전문가로서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및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대한민국 부모 역량 개발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5년 동안 80여명의 부모교육 강사 양성하는 등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일조해 이번에 표창을 수여받게 됐다.

    전 교수는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이들을 위해 나눈 다는 건 매우 행복한 일”이라며 “앞으로의 더 많은 행복한 부모, 건강한 가정 및 미래 세대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