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5년 여민동락 주민자치센터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양산시 대표 양주빛 실버합창단ⓒ뉴데일리
    ▲ 2015년 여민동락 주민자치센터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양산시 대표 양주빛 실버합창단ⓒ뉴데일리

        
     지난 24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2015년 여민동락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양산시 대표 양주빛 실버합창단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는 경남 각 시,군의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동아리에서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24개의 동아리팀(371명)이 시․군을 대표하여 출전했다.

    양산시는 양주동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위원장:김성태)의 간판동아리 양주빛 실버합창단이 지역을 대표해 참가했으며 마법의성과 도라지 타령을 선보여 1200여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양주빛 실버합창단은 65세 여성시민31명으로 지난 2012년 창단돼 그동안 지역의 크고 작은행사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합창단원 할머니 한분은 "매주 목요일 2시간 가량의 합창 연습을 통해 친구들과 문화생활을 공유할 수 있어 재미있고 노래로  지역 사회에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쁜데 이렇게 경연대회에서 입상까지 하니 내 자신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선영 행정담당은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주민자치센터에서 멋진공연이 가능할 정도의 실력파 동아리로 성장한 것을 보니 마음 뿌듯 하다며 계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시민들의 삶의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