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공식 기념주화와 우표세트의 실물이 공개했다. ⓒ문경시 제공
    ▲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공식 기념주화와 우표세트의 실물이 공개했다. ⓒ문경시 제공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3일 국방컨벤션에서 10월 2일부터 개최되는 체육대회 공식 기념주화와 우표세트의 실물을 공개했다. 

    한국은행 발행, 한국조폐공사가 제조한 기념주화‧우표세트는 세계군인체육대회 역사상 최초로 발행되는 기념주화로, 기념 황동화와 영원 우표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16,600장 소량 발행되므로 소장 가치가 높을 것이다. 

    또한 남북한의 대치로 인해 언제 또 긴장국면이 닥칠지 모르는 한반도에서 전 세계 군인들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대회가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서 개최돼 더욱 뜻 깊은 기념주화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기념주화의 앞면에는 고공강하와 펜싱 선수의 역동적인 동작을 표현했으며, 뒷면에는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엠블럼이 새겨져있다. 기념우표 4종은 요금이 인상되더라도 기본통상 우편요금으로 인정되는 영원우표이며 공식마스코트인 해라온과 해라오니, 고공강하, 사격, 육군5종 장애물 경기로 디자인했다. 

    기념주화‧우표 세트의 판매가격은 3만원이며, 후원 은행인 우리은행지점과 판매대행사인 풍산 화동양행의 홈페이지(www.hwadong.com)를 통해 오는 9월 7일부터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