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개 클럽 2,000여명의 유소년축구 꿈나무 참여
  • ▲ 지난 1,2일 영쳔강변축구공원에서 펼쳐진 경북유소년클럽 축구대회를 개최했다.ⓒ영천시 제공
    ▲ 지난 1,2일 영쳔강변축구공원에서 펼쳐진 경북유소년클럽 축구대회를 개최했다.ⓒ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가 8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2015 화랑‧영천대마컵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영천강변체육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 주관으로 마련된 대회에는 전국 50개 클럽 2,000여명의 유소년축구 꿈나무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북축구연합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간 경북유소년클럽 축구대회를 영천강변축구공원(고경 단포)에서 선수 및 임원, 학부모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4, 5, 6학년 선수로 구성된 8:8대항 유소년 클럽 18개팀이 참가한 축구대회로,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클럽간 경쟁을 펼치며 서로의 우의를 다졌다.

    예선 조별리그 결과 오천체육회 FC팀 1위, 포항 MJ 유소년클럽팀 2위, 구미 FC팀이 3위를 차지했다.

    이세영 경북축구연합회유소년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건전한 스포츠 정신으로 더 큰 세상을 배우고 승패를 떠나 서로간의 우정과 꿈을 키우는 한마당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