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경시는 원터치 공간정보 열람시스템’으로 23개 시‧군 공간정보 열람서비스를 제공한다.ⓒ문경시 제공
    ▲ 문경시는 원터치 공간정보 열람시스템’으로 23개 시‧군 공간정보 열람서비스를 제공한다.ⓒ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가 소외지역 주민들이 각종 부동산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원터치 공간정보 열람시스템’을 설치해  23개 시군의 공간정보 열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시청 민원실 및 14개 읍면동사무소에 ‘원터치 공간정보 열람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일부터 경북도 내 23개 시군의 공간정보 열람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는 최신 항공사진 및 위성사진을 기반으로 지적(임야)도와 토지 및 건물대장 정보,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연속지적도, 새주소, 항공사진, 토지이용계획, 각종 시정 홍보영상 정보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와 생활정보를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올해 6월 중 시스템설치를 완료했으며, 열람시스템의 고도화작업을 거쳐 7월부터는 경상북도 내 타 시군의 부동산 정보 등을 열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스템 구축 사업은 정보화 소외지역 주민들이 각종 부동산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올 상반기 이용실적이 22천여 건에 다를 정도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주민들의 제증명 발급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주민불편 해소 및 행정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시는 농촌지역 주민 대부분이 고령임을 감안해  42인치 대형 액정표시장치(LED) TV원터치(One-Touch)방식으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호식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공간정보열람시스템 고도화 구축으로 공간정보 및 토지와 관련된 각종 자료를 쉽게 열람하므로써 수요자 중심의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 될 것이며 국민이 행복한 정부 3.0의 비전에 적극 부응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