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IFBQ와 MOU 체결, 국내기업 지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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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측, KTL 이원복 원장이 브라질 의료기기 인증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우측, KTL 이원복 원장이 브라질 의료기기 인증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KTL(원장 이원복)은 브라질 상파울루시에서 브라질 의료기기인증기관 과브라질 INMETRO 의료기기 분야 인증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중남미를 방문중인 KTL 이원복 원장과 일행은 첫 방문국인 브라질 상파울루시에서 IFBQ 베라 팔카싸오 바우에르 대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기기분야 및 엑스레이, 전기수술기, 약물 자동 주입기 등을 기술교류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를 브라질에 수출하는 국내기업들은 브라질 현지에서 브라질 인증기관의 인증을 따로 받을 필요가 없고, 국내에서 KTL 엔지니어가 시험한 성적서를 브라질 IFBQ에 제출하면 바로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협약으로 국내 기업들은 브라질 인증취득기간 단축과 비용절감이 예상되고, 기술규제에 대한 전문가의 도움 등도 받을 수 있어 애로사항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원복 원장은 “국내 수출 기업들이 수출 상대국의 인증 기준에 부합한 인증을 적기에 취득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KTL이 할 일이라”며, “이번 IFBQ와의 MOU체결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브라질 수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L은 지난 5월 한·중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간에 최초로 중국 국가식품약품 감독관리총국(CFDA) 지정 시험검사기관인 산동성 의료기기 검사센터와 업무협력을 체결해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의 중국대륙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사진=KTL]

  • ▲ 우측, KTL 이원복 원장이 브라질 의료기기 인증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