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나노코리아 2015’에 참가하여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과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등 나노관련 인프라를 국내외에 대대적으로 알린다.

    도는 지난해 연말 나노융합 국가산단 개발계획이 확정되었고, 올해 초에는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경남의 나노융합산업 육성 정책과 인프라를 국내외에 홍보하고 국가산단 내 우량기업 유치를 위하여 밀양시와 공동으로 ‘나노코리아 2015’에 참가하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 올해 13주년을 맞이하는 ‘나노코리아 2015’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나노기술연구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세계 40개국 1만 2천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2위의 나노산업대전으로 세계 나노기업들의 기술 및 제품 소개와 심포지엄을 통한 세계석학들의 학술분야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이다.

    행사는 나노기술을 중심으로 첨단 세라믹, 마이크로/MEMS, 레이저, 시제품제작, 바이오분야 까지 총 6개 분야의 신기술이 ‘나노융합대전’으로 합동 개최된다.

    이를 통해 산업기술 간 협력과 교류의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기술거래, 투자유치, 제품거래, 국제협력 등 출품 품목별 맞춤형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참가기업(기관)의 성과창출과 만족에 역점을 두고 있다.

    경남 홍보관은 경남도·밀양시·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나노융합국가산단과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를 홍보하고, 부산대, 창원대, 인제대 등 나노관련 대학과 상진미크론, 3SMK, 한특이피, 파브나인 코리아 등 경남 지역의 나노관련 기업들도 함께한다.

    특히, 나노코리아는 국내외 나노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세계규모의 나노기술 전시회로서 경남도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나노융합 국가산단과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등 경남의 나노관련 인프라를 국내외에 소개함으로써 경남 밀양이 첨단 나노융합산업 도시로 발돋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경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