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14 YU 창조경제 산학협력 엑스포' 모습ⓒ영남대 제공
    ▲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14 YU 창조경제 산학협력 엑스포' 모습ⓒ영남대 제공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지난 19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단계 LINC사업 2014년도 평가를 실시했다.영남대는 전국 15개 기술혁신형 LINC사업단 중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영남대는 지난해 2단계 LINC사업 기술혁신형 사업유형에 선정돼 2016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혁신형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전국에 15개 대학이며, 지방사립대로는 영남대와 조선대 단 2곳뿐이다.

    연차평가에서 영남대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 계획과 연계해 에너지 융·복합 및 바이오 분야의 특성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의 협업,산학협력 글로벌화 및 자립화, 창조적 교육 모형 도출, 취업 연계형 현장실습 운영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대경강원권역 내 산학협력중개센터 및 타 대학과의 교류 협력을 주도해 LINC사업의 성과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영남대는 교육과정에 산업계 수요를 적절히 반영하고, 특성화 분야 성과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전임교원과 그린에너지 연합전공 주임교수를 배정하는 등 폭넓은 인적자원 지원과 함께 그린에너지 관련 공동 실험실 구축 등의 물적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추진된 1단계 LINC사업에서 기술혁신형 LINC사업자로 선정돼 공대 6개 학부(과), 이과대 3개 학과, 상경대 2개 학부, 생명공학부 등 총 14개 학부(과)와 500여개 가족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단계 LINC사업의 긍정적인 결과에 힘입어 2단계까지 선정돼 총 5년간 LINC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