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소홀과 허위보고 여부, 정산보고서 작성 경위, 뻥튀기 정산 의혹 밝혀져야
  • '201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사업비 뻥튀기 의혹'에 대한 진주시의 자체 감사에 이어 25일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관련 기사 참조>

    지난
    18일에는 진주시가  2011~ 2014년까지 열린 농식품박람회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사업비 집행에 문제점이 나타나면 행정조치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강민아 진주시의회 복지산업위원장은 진주시에게 30일까지 정산보고서를 요구했고 보고서가 제출되면 상임위에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회 
    2011 농식품박람회는 지방자치 행사였으나, 4회째인 2014년에는 국제라는 타이틀이 붙어 국비, 도비, 시비 등 수십억원이 지원되는 대형 행사로 바뀌었다.

    다음은 2014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뻥튀기 정산 의혹을 제기한 
    류재수 진주시의원의 주장이다.

    2011년 열린 첫회 박람회에 대한 경남도 감사에서 3200만원을 회수하고 관련공무원을 징계하라고 했지만, 진주시는 이 사실을 숨기고 행정사무감사 시 해당사항 없음 이라고 밝혔다.

    2013
    농식품박람회에 비해 2014‘국제농식품박람회』는 사업비가 증가 했지만, 행사규모는 2013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행사가 끝나고 정산보고서를 요구했지만 그때서야 부랴부랴 만들어 재출했고
    , 검토 결과사업비가 부풀려진 의혹들로 가득했다.

    행사를 주최한 진주시는 주관사 및 대행사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이 했다
    .

    이밖에도 다른 의혹들이 제기되어 특위를 구성하자고 했지만 무산됐다.


  • 이번 감사원 감사를 통해 진주시의 관리 소홀과 허위보고 여부, 류재수 시의원에게 제출된 정산보고서의 작성 경위, 뻥튀기 정산 의혹 등에 대한 실체가 밝혀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2015국제농식품박람회 입찰은 작년 공동주관사인 (대구)IM전시문화 30%(서울)SK플래닛 70%256천만원에 최종 낙찰 됐다. [사진=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