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 발대식을 가졌다. ⓒ김천시 제공
    ▲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 발대식을 가졌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2015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 발대식을 지난 3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던 사업을 정부가 올해부터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노인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사업구조를 부분적 개편·시행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김천시 주최, 김천시노인회,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김천시니어클럽이 공동 주관한다. 
           
    시는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연대의식 함양과  향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본 사업 참여 어르신과 내빈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본 행사에 앞서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황악은빛예술공연단이 우리춤 공연과 모듬북공연으로 참석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장명 김천시니어클럽관장과 장명스님 인사말, 박보생 김천시장의 격려사, 김병철 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사업 참여자 선서와 구호제창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격려사에서 “어르신들이 원하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신념을 갖고 일하고 싶은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호제창에서는 참석 어르신과 내빈이 다함께 “또 하나의 시작, 내 나이가 어때서 우리도 일할 수 있다!” 라고 힘차게 회치며 2015년 김천시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의 성공을 다짐했다.

    이어 대구은행 고경미 강사의 ‘노년기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참여자 교육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