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은 정월 대보름 행사도..제18회 울산연극제(3월 7일,9일,11일)도 기대
  • ▲ 울산 중구 문화의 전당 전경=ⓒ뉴데일리
    ▲ 울산 중구 문화의 전당 전경=ⓒ뉴데일리

    3월 한 달간 울산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울산시는 3월에는 새봄을 맞아 겨울 동안 실내에서 진행되던 장소의 한계를 벗어나 시민 곁에 가까이 다가가는 다양한 야외 문화예술 행사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울산박물관, 대곡박물관, 성안동 백양사 공터, 중구문화의전당 앞, 일산해수욕장, 진하해수욕장 등에서 다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크고 작은 대보름 행사가 울산 곳곳에서 열린다.
     
    제33회 전국연극제를 앞두고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3월 7일, 9일, 11일에 공연되는 제18회 울산연극제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3월 6일부터 8일까지는 프렌치 오리지널 팀의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에서 프랑스 뮤지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울산시의 대표 시민강좌인 제8기 울산시민아카데미 첫 강좌가 시청 대강당에서 오는 3월 5일 탤런트 강부자씨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열리고, 10일은 중구청 컨벤션에서 중구문화대학이, 11일은 남구청 대강당에서 남구한마음대학이 열려 시민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할 예정이다.
     
    새봄의 시작을 맞아 청초한 난의 자태를 만끽할 수 있는 난꽃 전시회가 울산대공원 대공원전시관에서 3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고 27일부터 29일까지는 분재전시회가 개최되며 중구문화의전당에서는 6일부터 8일까지 제14회 울산사랑난꽃대축제가 열려 삶의 여유와 희망을 전해드린다.
     
    이 외에도 공업탑갤러리 ‘봄꽃사진전’, 갤러리 유 ‘봄,봄,봄 현대도자 3인전’, 갤러리-숲 ‘난자리 회원전’ 등 봄을 알리는 다양한 전시가 마련된다.
     
    또한 주택과 인접한 관내 도서관에서 각종 강좌 및 영화상영 등 문화혜택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있어서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행사가 3월 내내 펼쳐진다.
     
    한편, 울산시는 매월 문화예술행사 현황을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에 게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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