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개 과제 9개 업체 선정 … 시비 12억 90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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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뉴데일리 울산시청 청사 전경
    ▲ ⓒ뉴데일리 울산시청 청사 전경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취약한 R&D 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주도형 기술개발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키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동남지역사업평가원 울산지역산업평가단과 공동으로 7개 R&D과제 9개 업체를 선정, 총 12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8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선정 업체 의견수렴을 위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선정된 특화산업별 주요 R&D과제>
    ▲ 수송기계융합부품산업 분야,‘고효율 히트싱크를 적용한 전자제습냉각기 개발’
    ▲ 엔지니어링플랜트산업 분야, ‘누출감지형 가스켓 및 설비감지시스템 개발’, ‘센서 융합 고속·  고   품위 용접자동화  시스템 개발’
    ▲ 정밀화학산업 분야,‘stirpe코팅 multi-layer 원단 개발’,   ‘Semi-IPN수성 코팅제 개발’
    ▲ 에너지소재산업 분야,‘친환경 UV 엑시머 램프 개발’
    ▲ 환경산업 분야,‘고순도 마그네슘계 하이드로탈사이트 제조  기술 개발’ 등이다.
     
    선정된 과제는 해당기업과 테크노파크, 대학, 연구기관 등과 연계해 앞으로 1년간의 기술개발 기간을 거치게 된다.
     
    (재)동남지역사업평가원 울산지역사업평가단은 지역주도형 기술개발 지원사업 추진으로 향후 3년간 약 600억 원 정도의 매출증대 효과와 60여 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하는 등 지역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수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산업진흥과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 공모사업 참여, 신규 과제 발굴 등을 통해 지역 R&D 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