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이종진 의원 등 300여명 핵심당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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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대구시당 핵심당원 연수에서 이종진 시당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새누리 대구시당 제공
    ▲ 새누리당 대구시당 핵심당원 연수에서 이종진 시당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새누리 대구시당 제공

    새누리당 대구시당이 핵심당원 연수를 열었다.

    시당은 24일 오전 평산아카데미에서 ‘2014 하반기 새누리당 대구 핵심당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이종진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당 소속 지방의원, 대구시당 주요당직자 그리고 당원협의회 사무국 및 핵심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박근혜정부가 후세에 성공한 정부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당원들이 힘을 모아달라”면서 “6.4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공직자들이 대구시민들께 신뢰를 받으며 시정, 구정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함께 따끔한 충고도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연수에는 대구시선거관리위가 평상시 당원들이 꼭 알아야 하는 ‘공직선거법’ 대해, 권영복 한국신바람연구소 소장은 ‘대한민국 주식회사 CEO 박정희’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특히 ‘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 개혁’의 주제로 강사로 나선 이한구(수성갑 국회의원)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제도개혁 TF위원장은 “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시대적 과제”라고 지적하고 “공적연금 개혁의 첫 걸음인 공무원연금 개혁이 어떻게 결론이 나느냐에 따라 기타 공적연금 개혁의 방향성도 정해진다. 따라서 공무원연금 개혁은 반드시 올바른 방향으로 성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한구 위원장은 “우리 새누리당은 다가올 선거를 생각하면 공무원연금 개혁 등을 하지 않는 게 더 유리할 수 있지만, 더 이상 미루면 국가부채는 우리나라가, 우리국민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도달하게 된다”며 “손해를 보더라도 우리는 국민들을 믿고 그 임무를 완수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당원의 적극적 홍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