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근무하던 해군 장병 실종 당일 이재명 대통령이 골프를 쳤다는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가 명확하게 발표를 못하고 있다"면서 당시 행적과 대응 조치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또 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채해병 순직 특검법을 몰아붙이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했던 과거 행보를 언급하며 '내로남불'이라고 질타했다.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방위원장을 지낸 성 의원은 17일 유튜브 채널 뉴데일리TV '배추도사의 새벽 배송'에 출연해 "비공개 일정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청와대 입장을 두고 "윤 전 대통령 때 여름 휴가 중 골프친 걸로 얼마나 많이 비난을 했나. 그게 두려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일요일) 해군 제1함대 소속 A일병이 동해 NLL 인근 해상에서 경비 임무 중 실종됐을 당시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동반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장병은 약 21시간 30분간의 수색 끝에 13일 숨진 채 발견됐다.
다만 국방부는 안 장관의 골프 의혹에 대해 공식적으로 "허위 사실"이라고 해명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고, 청와대는 "대통령의 비공개 일정은 어떤 일정이든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야당은 대통령이 골프를 쳤다거나 치지 않았다는 명시적인 확인이 되지 않는다며 "사실이라면 탄핵 사유"라며 공세를 펴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성 의원은 "일반적인 평일이라면 모르겠지만 우리 군이 동해에서 작전 중에 있던 해군 병사가 실종된 사건"이라며 "비공식 일정이기 때문에 확인해줄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쳤다는 얘기다. 태릉 골프장 관계자들이 다 알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안 장관을 향해서도 "골프를 안 친 건 확실한데, 거기(골프장)를 갔나 안 갔나 그것까지는 모르겠다"며 "골프를 취소하고 본인의 위치로 돌아왔을 수 있는데, 갔다가 보고를 받았다고 얘기하면 되는 것이지 왜 숨기는 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늦어도 아침 9시에서 10시 사이에는 상부에 보고가 됐을 것이다. 상부가 만약 몰랐다고 하면 그건 군이 아니다. 10시를 중심으로 모든 상황은 다 보고가 됐을 것"이라며 "그 다음 상황에 대해 어떤 판단을 하고 조치를 했는지 국민들이 바라보는 눈높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 중요한 건 사람을 찾는 것인데, 이런 것의 가장 큰 책임은 국군통수권자에게 있는 것"이라며 "골프를 쳤다고 가정을 하면, '제가 골프를 쳤으나 상황 관리를 이렇게 했다'라고 발표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이 대통령과 여당의 '내로남불'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대통령의 휴일은 보장해야 한다. 운동하는 것에 대해 반대할 필요가 없다. 우리 자유 우파 진영이 그런 걸 가지고 국가 경영하는 데 상처낼 필요는 없다"면서도 "그런데 문제는 본인들이 야당일 때 대통령의 휴가 기간 골프친 걸 두고 물고 뜯고 정쟁화하지 않았나. 너무 심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원내지도부가 청와대에 자료를 요청했다. 그런데 안 가져온다. 왜 안 가져오나"라며 "휴일에 활동하면서도 상황에 대해 조치를 잘 했다라고 당당하게 얘기하는 것이 맞다. 그것을 밝히지 않는 저의가 궁색하다"고 비판했다.
또 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채해병 순직 특검법을 몰아붙이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했던 과거 행보를 언급하며 '내로남불'이라고 질타했다.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방위원장을 지낸 성 의원은 17일 유튜브 채널 뉴데일리TV '배추도사의 새벽 배송'에 출연해 "비공개 일정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청와대 입장을 두고 "윤 전 대통령 때 여름 휴가 중 골프친 걸로 얼마나 많이 비난을 했나. 그게 두려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일요일) 해군 제1함대 소속 A일병이 동해 NLL 인근 해상에서 경비 임무 중 실종됐을 당시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동반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장병은 약 21시간 30분간의 수색 끝에 13일 숨진 채 발견됐다.
다만 국방부는 안 장관의 골프 의혹에 대해 공식적으로 "허위 사실"이라고 해명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고, 청와대는 "대통령의 비공개 일정은 어떤 일정이든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야당은 대통령이 골프를 쳤다거나 치지 않았다는 명시적인 확인이 되지 않는다며 "사실이라면 탄핵 사유"라며 공세를 펴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성 의원은 "일반적인 평일이라면 모르겠지만 우리 군이 동해에서 작전 중에 있던 해군 병사가 실종된 사건"이라며 "비공식 일정이기 때문에 확인해줄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쳤다는 얘기다. 태릉 골프장 관계자들이 다 알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안 장관을 향해서도 "골프를 안 친 건 확실한데, 거기(골프장)를 갔나 안 갔나 그것까지는 모르겠다"며 "골프를 취소하고 본인의 위치로 돌아왔을 수 있는데, 갔다가 보고를 받았다고 얘기하면 되는 것이지 왜 숨기는 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늦어도 아침 9시에서 10시 사이에는 상부에 보고가 됐을 것이다. 상부가 만약 몰랐다고 하면 그건 군이 아니다. 10시를 중심으로 모든 상황은 다 보고가 됐을 것"이라며 "그 다음 상황에 대해 어떤 판단을 하고 조치를 했는지 국민들이 바라보는 눈높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 중요한 건 사람을 찾는 것인데, 이런 것의 가장 큰 책임은 국군통수권자에게 있는 것"이라며 "골프를 쳤다고 가정을 하면, '제가 골프를 쳤으나 상황 관리를 이렇게 했다'라고 발표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이 대통령과 여당의 '내로남불'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대통령의 휴일은 보장해야 한다. 운동하는 것에 대해 반대할 필요가 없다. 우리 자유 우파 진영이 그런 걸 가지고 국가 경영하는 데 상처낼 필요는 없다"면서도 "그런데 문제는 본인들이 야당일 때 대통령의 휴가 기간 골프친 걸 두고 물고 뜯고 정쟁화하지 않았나. 너무 심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원내지도부가 청와대에 자료를 요청했다. 그런데 안 가져온다. 왜 안 가져오나"라며 "휴일에 활동하면서도 상황에 대해 조치를 잘 했다라고 당당하게 얘기하는 것이 맞다. 그것을 밝히지 않는 저의가 궁색하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