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과 영상으로 깨어나는 푸른 심해 … 충무아트센터에 펼쳐진 바다의 '기록'. ⓒ(재)중구문화재단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기획전 '오션 : 가장 거대한 기록'이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개막했다. 바다를 주제로 한 사진과 영상, 가상현실 콘텐츠 등을 통해 해양 환경의 변화와 보전 필요성을 소개하는 전시다.
8일 중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G1~G3에서 열린다. 중구문화재단과 YBM퍼블위즈가 공동 주최했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용권을 보유한 디즈니코리아와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해양 사진가 브라이언 스케리, 토마스 페샥, 엔릭 살라 등을 포함해 총 66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보유한 해양 관련 기록물 가운데 엄선한 사진과 영상 등 200여 점이 공개된다.
전시는 크게 세 개의 구역으로 구성됐다. 바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체인지', 해양 보전을 위한 인간의 노력과 책임을 다루는 '액트', 바다 생태계의 주체를 조명하는 '라이프' 순으로 이어진다. 각 구역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모아나, 니모 캐릭터가 길잡이 역할로 활용된다.
지난 5일 열린 개막식에는 세계 최초로 5극지인 남극점, 북극점, 에베레스트, 그린란드, 베링해협을 밟은 내셔널지오그래픽 공식 탐험가 홍성택 대장 등이 참석했다.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내빈으로 참석해 "이번 전시가 국민들의 높아진 문화적 기대에 부응하는 콘텐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표는 오후 6시에 마감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지만 6월 8일과 9월 28일은 운영한다. 추석 연휴인 9월 24일과 25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