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오는 28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노조 파업 종료 시까지 지하철을 200여 회 증회하고 무료 셔틀버스 400여 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한 서울시‧자치구‧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우이신설경전철(주) 등 교통운영기관과도 협력체계를 사전 구축해 즉각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대책 중 일환으로 파업 당일인 28일 출퇴근 혼잡 완화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 1일 운행횟수를 202회 증회한다.
현행 오전 7시~오전 9시, 오후 6시~오후 8시까지인 혼잡시간을 오전 7시~오전 10시, 오후 6시~오후9시로 조정해 열차 운행을 77회 늘리기로 했다.
지하철 막차는 종착역 기준 오전 1시에서 오전 2시로 연장해 125회 추가 운행한다.
시는 열차지연 및 혼잡시 즉시 투입할 수 있는 비상대기 전동차 14편성도 준비할 계획이다. 잠실역과 사당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서울역, 강남역 등 혼잡도가 높은 주요 역사 17개소에는 질서유지 인력을 투입해 이동 편의를 돕는다.
25개 자치구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무료 서틀버스를 운행한다. 운행이 중단된 시내버스 노선 중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에서 지하철역까지 시민들을 수송할 수 있는 민·관 차량 400여 대를 투입할 방침이다.
시는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시내 초·중·고등학교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파업기간 중 등교 및 출근시간을 1시간 조정해 줄 것을 해당기관에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지난 26일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 참여자 대비 찬성률이 98.3%로 집계되면서 파업안이 통과됐다.
노사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막판 조정 절차를 진행한다. 합의가 최종 불발될 경우 총파업을 진행한다.
서울시버스노조에는 65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이번 파업에 참여할 수 있는 단체교섭 대상이 되는 회사는 61개사로 알려졌다.
노조는 임금 호봉별 시급 12.7% 인상, 호봉별 근속연수 1∼9호봉에서 1∼11호봉으로 변경, 정년 이후 조합원 1호봉 임금 지급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노조 측 요구안을 모두 수용하면 연간 1841억∼1923억원이 추가로 발생한다"며 "막대한 비용 증가는 결국 시민들의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서울시내버스 노사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이달 23일까지 7차례 중앙노사교섭과 2차례 사전 조정회의를 통해 임금교섭을 진행해왔다.
서울시버스노조 파업이 현실화되면 지난 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한 서울시‧자치구‧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우이신설경전철(주) 등 교통운영기관과도 협력체계를 사전 구축해 즉각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대책 중 일환으로 파업 당일인 28일 출퇴근 혼잡 완화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 1일 운행횟수를 202회 증회한다.
현행 오전 7시~오전 9시, 오후 6시~오후 8시까지인 혼잡시간을 오전 7시~오전 10시, 오후 6시~오후9시로 조정해 열차 운행을 77회 늘리기로 했다.
지하철 막차는 종착역 기준 오전 1시에서 오전 2시로 연장해 125회 추가 운행한다.
시는 열차지연 및 혼잡시 즉시 투입할 수 있는 비상대기 전동차 14편성도 준비할 계획이다. 잠실역과 사당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서울역, 강남역 등 혼잡도가 높은 주요 역사 17개소에는 질서유지 인력을 투입해 이동 편의를 돕는다.
25개 자치구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무료 서틀버스를 운행한다. 운행이 중단된 시내버스 노선 중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에서 지하철역까지 시민들을 수송할 수 있는 민·관 차량 400여 대를 투입할 방침이다.
시는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시내 초·중·고등학교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파업기간 중 등교 및 출근시간을 1시간 조정해 줄 것을 해당기관에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지난 26일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 참여자 대비 찬성률이 98.3%로 집계되면서 파업안이 통과됐다.
노사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막판 조정 절차를 진행한다. 합의가 최종 불발될 경우 총파업을 진행한다.
서울시버스노조에는 65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이번 파업에 참여할 수 있는 단체교섭 대상이 되는 회사는 61개사로 알려졌다.
노조는 임금 호봉별 시급 12.7% 인상, 호봉별 근속연수 1∼9호봉에서 1∼11호봉으로 변경, 정년 이후 조합원 1호봉 임금 지급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노조 측 요구안을 모두 수용하면 연간 1841억∼1923억원이 추가로 발생한다"며 "막대한 비용 증가는 결국 시민들의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서울시내버스 노사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이달 23일까지 7차례 중앙노사교섭과 2차례 사전 조정회의를 통해 임금교섭을 진행해왔다.
서울시버스노조 파업이 현실화되면 지난 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