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코로나 유행의 후폭풍으로, 최근 스페인 유명 휴양지에 모기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영국 대중지 미러, 더 선 등이 전했다. 주거지 주변의 수질 관리가 안 되고, 사람들이 외출을 하지 않아 먹잇감이 없어진 모기들이 더욱 공격적으로 변했다는 설명이다.
“스페인 남부 유명 휴양지 이비자에서는 최근 아시아 호랑이 모기(국내명: 흰줄숲모기)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며 “모기떼는 예년의 4배에 달하고 있다”고 미러지가 전했다.
신문은 “모기떼가 이렇게 늘어난 것은 우한코로나 대유행에 따라 휴양지의 호텔과 숙소를 폐쇄한 데 따른 것으로, 예측하지 못했던 부수적 결과(unexpected spin-off result)”라고 지적했다. “이 모기(흰줄숲모기)는 유럽 모기보다 공격성이 강하다”며 “옷을 뚫고 사람을 무는 데다 황열과 뎅기열을 전염시키는 위험한 모기”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우한코로나 대유행 사태로 스페인 정부가 휴양지를 강제 폐쇄한 뒤 몇 달이 지나는 동안 수영장, 연못, 호수의 수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날씨가 따뜻해지자 모기들이 이런 곳에 알을 낳고 번식하기 시작했다는 게 스페인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게다가 우한코로나 대유행으로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한 탓에 모기들이 굶주려 공격성이 더 강해졌다고 당국은 분석했다.
미러는 “매년 모기가 옮기는 병으로 숨지는 사람이 수백만 명에 달한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적을 전한 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EU에서는 2398명이 여행 중 모기에 물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됐는데 이 중에 15%가 스페인에서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스페인 정부는 이비자를 비롯한 남부 휴양지에 흰줄숲모기 떼가 급증하자 수영장 소유주에게 수질 관리를 요청하는 한편 휴양지 강제 폐쇄 기간을 연장하고, 특히 아동과 청소년들의 출입을 금지했다. 또한 국민들에게는 되도록 몸을 가릴 수 있는 옷을 입고, 모기퇴치제 사용을 권장했다고 미러는 전했다.
스페인 정부를 긴장하게 만든 흰줄숲모기는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있다. 군대에서는 ‘아디다스 모기’라고도 불린다. 도시에서는 늦봄부터 초겨울까지 활동하며, 물리면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국내에서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흰줄숲모기까지 퇴치하는 살충제와 모기기피제 판매량이 다시 늘고 있다. 각 지자체들도 흰줄숲모기 퇴치를 위한 방역에 나서기 시작했다.
“스페인 남부 유명 휴양지 이비자에서는 최근 아시아 호랑이 모기(국내명: 흰줄숲모기)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며 “모기떼는 예년의 4배에 달하고 있다”고 미러지가 전했다.
신문은 “모기떼가 이렇게 늘어난 것은 우한코로나 대유행에 따라 휴양지의 호텔과 숙소를 폐쇄한 데 따른 것으로, 예측하지 못했던 부수적 결과(unexpected spin-off result)”라고 지적했다. “이 모기(흰줄숲모기)는 유럽 모기보다 공격성이 강하다”며 “옷을 뚫고 사람을 무는 데다 황열과 뎅기열을 전염시키는 위험한 모기”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우한코로나 대유행 사태로 스페인 정부가 휴양지를 강제 폐쇄한 뒤 몇 달이 지나는 동안 수영장, 연못, 호수의 수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날씨가 따뜻해지자 모기들이 이런 곳에 알을 낳고 번식하기 시작했다는 게 스페인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게다가 우한코로나 대유행으로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한 탓에 모기들이 굶주려 공격성이 더 강해졌다고 당국은 분석했다.
미러는 “매년 모기가 옮기는 병으로 숨지는 사람이 수백만 명에 달한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적을 전한 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EU에서는 2398명이 여행 중 모기에 물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됐는데 이 중에 15%가 스페인에서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스페인 정부는 이비자를 비롯한 남부 휴양지에 흰줄숲모기 떼가 급증하자 수영장 소유주에게 수질 관리를 요청하는 한편 휴양지 강제 폐쇄 기간을 연장하고, 특히 아동과 청소년들의 출입을 금지했다. 또한 국민들에게는 되도록 몸을 가릴 수 있는 옷을 입고, 모기퇴치제 사용을 권장했다고 미러는 전했다.
스페인 정부를 긴장하게 만든 흰줄숲모기는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있다. 군대에서는 ‘아디다스 모기’라고도 불린다. 도시에서는 늦봄부터 초겨울까지 활동하며, 물리면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국내에서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흰줄숲모기까지 퇴치하는 살충제와 모기기피제 판매량이 다시 늘고 있다. 각 지자체들도 흰줄숲모기 퇴치를 위한 방역에 나서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