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이 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KO승으로 첫승을 올렸다.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2014’ 라이트급 스페셜 매치서 윤형빈은 상대인 타카야 츠쿠다를 1라운드만에 KO승을 거뒀다.
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한 타격전의 양상을 띄었다. 경기 시작 10여초만에 타카야의 펀치를 안면에 맞고 잠시 위기를 맞았지만 곧바로 클린치를 연출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경기는 1라운드 종료 1분전 윤형빈의 오른손 펀치 한 방으로 끝났다. 윤형빈은 라이트 훅으로 상대의 앞면을 강타하면서 츠쿠타를 링 위에 쓰러뜨렸다. 이어진 윤형빈의 파운딩에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며 KO승을 선언했다.
윤형빈은 8일 ‘로드FC 2014’대회 계체량에서 70.45kg으로 라이트급 제한인 70.50kg을 통과했다. 이를 위해 3개월간 혹독한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