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열한시>가
개봉 4일만에 누적관객수 44만8,565명의 관객을 동원,
동시기 개봉작인 <창수><리딕>은 물론
한국영화 화제작인 <결혼전야>, <친구 2>,
흥행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2배 이상의 스코어로 앞지르는 압도적인 차이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영화 <열한시>는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한 연구원들이,
그곳에서 가져온 24시간 동안의 CCTV 속에서
죽음을 목격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시간을 추적하는 타임스릴러.
대한민국 최초로 선보이는 타임스릴러 장르의 영화로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기대를 받아왔던 <열한시>는
개봉 직후부터 시간 이동이라는 색다른 소재와
<시라노; 연애조작단> 김현석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
그리고 극이 진행되면서 퍼즐처럼 맞춰지는 탄탄한 스토리에
충무로 대표 배우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의 열연까지
색다른 스릴러라는 입소문이 퍼지며
관객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020 관객들의 열띤 지지 또한 <열한시>의 흥행에 힘을 보탰다.
20대 여성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김현석 감독은 물론
여성 관객들이 선호하는
[최초의 천만배우] 정재영의 티켓파워가
메인 타겟인 20대 관객들을 이끌었다면,
10대 관객들은 [시간 이동]이라는 색다른 소재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 포털 사이트 맥스무비에서는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던
김수현 주연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10대 예매율이
5%였음에 반해
<열한시>의 10대 관객 비율이
11%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아 이를 입증했다.
<열한시>의 초반 10대 관객 비율이
영화 <연가시>를 보는 듯하다.
현장에서의 교복 관객 참여가 기대된다.- 김형호 맥스무비 영화연구소 실장
이렇듯 10대 관객까지 사로잡으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에 나선 <열한시>가
<숨바꼭질><더 테러 라이브> 등
2013년 극장가에 분 스릴러 열풍의
종결자가 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제공= CJ 엔터테인먼트, 영화진흥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