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돌아온 저격수다>에 출연 중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10일 방송에서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의 [미네소타 대학 석사학위 논문] 표절을 주장했다.
"<미디어워치> 산하에 있는 <연구 진실성 검증센터(센터장 황의원)>에 따르면
손석희 교수가 美미네소타 대학에 제출한 석사 학위 논문에서
<김미화> 씨의 논문 표절 혐의와 같은 형태로,
다른 2차 문헌의 출처 표시까지 모두 베끼는,
이른바 [재인용 표절] 혐의가 있다는 점을 찾아냈다."-변희재 대표
변희재 대표는 "손석희 교수의 석사 학위를 검증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국내 학자들의 해외 학위논문을 찾아주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통해,
올초부터 손석희 교수의 미네소타 대학 석사학위 논문을 입수하려고 노력했지만,
손석희 교수 본인이 동의하지 않아 계속 지연됐다.
결국 미네소타 대학에 직접 요청해 논문을 입수했다.
손석희 교수가 논문 유출을 계속 막은 것이다."
손석희 교수는 1998년 <미네소타 대학>에서 석사 과정 수업만 마치고 1999년 초 귀국했다.
2000년 5월 문제의 석사학위 논문을 국내에서 완성해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석희 교수는 문제의 논문을 취득한 후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로 강단에 섰고
2005년에는 [아나운서 국장]을 맡기도 했다.
그는 2006년 MBC를 떠나, 성신여대 커뮤니케이션학과 정교수로 임용됐다.
성신여대 교수로 있으면서 최근까지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맡아 진행해 왔다.
손석희 교수는 지난 9일 [논문표절] 의혹이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되자
성신여대 정교수 직을 내던지고, JTBC 보도총괄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13년간 진행한 MBC 라디오도 9일 마지막 방송을 했다.
손석희는 누구?
손석희 교수는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휘문고>와 <국민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조선일보>에 일반직 사원으로 입사했다.
<MBC>에는 1984년에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손 교수는 1992년 <MBC> 노조 파업 당시 주동자로 몰려 구속되기도 했다.
이후 뉴스 앵커, <100분 토론> 진행자 등을 맡으며,
<MBC> 시사 프로그램의 [간판 역할]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