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이 2012년 입영하고 싶은 현역 대상자 신청을 지역 별로 받는다. 내년부터는 대학 재학생이 아니라도 본인이 입영일자를 선택할 수 있다.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12일 “2012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를 오는 19일부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실시한다. 입영일자 신청은 동시접속에 따른 전산장애를 고려해 전국을 3개 광역권으로 분산하여 시차별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19일 오전부터는 10시 충청-제주지역, 오후 1시부터는 호남지역, 오후 4시부터는 강원지역 병무청에서 입영일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20일 오전 10시부터는 인천-경기지역, 오후 1시부터는 부산-경남지역, 오후 4시부터는 경기 북부와 경북지역 병무청에서 입영일자를 신청할 수 있다. 서울 지역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병무청은 “지금까지는 입영이 자동으로 연기되는 대학 재학생만 현역병 입영일자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었으나 2012년도 입영대상자부터는 모든 현역병 대상자가 입영일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고 밝혔다.

희망하는 입영일자를 선택하려면 신원확인용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병무청은 “은행 등 공인인증발급 대행기관에서 공인인증서를 미리 발급받아 사용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병무청은 “입영연기자가 아닌 사람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입대 희망일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병무청이 26일부터 27일 사이 직권으로 입영일자와 부대를 결정해 28일 병무청 홈페이지와 ARS(1588-9090)로 공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