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이석연)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국민 참여형 통합 모델'을 부산에서 이어갔다.
국민통합위원회는 2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세대분야 현장형 국민대화'를 열고 청년 자산 격차와 일자리 문제를 주제로 지역 청년들과 머리를 맞댔다.
이번 행사는 통합위가 전국 권역을 돌며 진행하는 세대·젠더 분야 국민대화의 세 번째 일정이다. 앞서 대전과 전주에 이어 부산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부산과 경남권 2030세대 청년 6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고민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마지막 권역별 토론회는 오는 28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다.
이석연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자리는 정부가 정책을 일방적으로 설명하거나 정해진 방향을 알리는 행사가 아니"라며 "청년들이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정책을 함께 만드는 주체라는 생각으로 대안은 물론 쓴소리까지 거리낌 없이 들려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통합위원회가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위원장은 토론회에 앞서 통합위 세대젠더갈등해소분과위원과 부산시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 청년들이 겪는 현실과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은 '청년의 내일을 위한 대화(일자리·고용)의 시작 : 격차를 넘어 기회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문가 발제 이후 참석자들은 분임토론을 통해 청년 세대가 체감하는 문제와 해법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고동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연구위원은 청년 자산 격차와 고용 위기를 개인의 노력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로 진단했다.
그는 부모 세대의 자산 규모와 부동산 가격 상승, 상속·증여 등 출발선의 차이가 자산 격차를 키우고 있으며, 인공지능(AI) 확산과 채용 방식 변화가 청년 고용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2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세대분야 현장형 국민대화'를 열고 청년 자산 격차와 일자리 문제를 주제로 지역 청년들과 머리를 맞댔다.
이번 행사는 통합위가 전국 권역을 돌며 진행하는 세대·젠더 분야 국민대화의 세 번째 일정이다. 앞서 대전과 전주에 이어 부산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부산과 경남권 2030세대 청년 6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고민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마지막 권역별 토론회는 오는 28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다.
이석연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자리는 정부가 정책을 일방적으로 설명하거나 정해진 방향을 알리는 행사가 아니"라며 "청년들이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정책을 함께 만드는 주체라는 생각으로 대안은 물론 쓴소리까지 거리낌 없이 들려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통합위원회가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위원장은 토론회에 앞서 통합위 세대젠더갈등해소분과위원과 부산시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 청년들이 겪는 현실과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은 '청년의 내일을 위한 대화(일자리·고용)의 시작 : 격차를 넘어 기회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문가 발제 이후 참석자들은 분임토론을 통해 청년 세대가 체감하는 문제와 해법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고동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연구위원은 청년 자산 격차와 고용 위기를 개인의 노력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로 진단했다.
그는 부모 세대의 자산 규모와 부동산 가격 상승, 상속·증여 등 출발선의 차이가 자산 격차를 키우고 있으며, 인공지능(AI) 확산과 채용 방식 변화가 청년 고용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청년 기본자산과 금융 기본권 보장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및 직업훈련 체계 혁신 ▲돌봄과 데이터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규 일자리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 "청년 문제를 특정 세대만의 과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며 "세대 간 연대와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표에 나선 손헌일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부울경 청년 유출의 원인을 단순한 일자리 부족이 아닌 '양질의 일자리 부족'에서 찾았다.
그는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현상은 개인의 선택을 넘어 지역 성장 기반까지 약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아도 되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실질임금 보전과 지역형 자산 형성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AI 인재 트랙 구축 ▲청년이 직접 설계하는 정책 체계 마련 등 다섯 가지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아울러 최근 발표된 영남권 첨단산업 투자 계획을 지역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자산 형성과 취업, 지역 정착 등 현실적인 고민을 놓고 약 3시간 동안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토론회에 앞서서는 서민금융진흥원이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문 재무코치들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비·지출 관리와 신용·부채 관리 등 맞춤형 1대1 상담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금융 고민 해결을 지원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권역별 국민대화에서 수렴한 의견을 종합한 뒤 최종 토론회를 거쳐 정책 제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결과를 관계 부처에 전달해 제도 개선과 법령 개정 등 실질적인 정책 반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청년 문제를 특정 세대만의 과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며 "세대 간 연대와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표에 나선 손헌일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부울경 청년 유출의 원인을 단순한 일자리 부족이 아닌 '양질의 일자리 부족'에서 찾았다.
그는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현상은 개인의 선택을 넘어 지역 성장 기반까지 약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아도 되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실질임금 보전과 지역형 자산 형성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AI 인재 트랙 구축 ▲청년이 직접 설계하는 정책 체계 마련 등 다섯 가지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아울러 최근 발표된 영남권 첨단산업 투자 계획을 지역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자산 형성과 취업, 지역 정착 등 현실적인 고민을 놓고 약 3시간 동안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토론회에 앞서서는 서민금융진흥원이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문 재무코치들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비·지출 관리와 신용·부채 관리 등 맞춤형 1대1 상담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금융 고민 해결을 지원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권역별 국민대화에서 수렴한 의견을 종합한 뒤 최종 토론회를 거쳐 정책 제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결과를 관계 부처에 전달해 제도 개선과 법령 개정 등 실질적인 정책 반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