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없애면서 특검 수사기간은 또 늘리려 하자 국민의힘이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후반기 원 구성도 끝내지 않은 채 법사위와 본회의를 단독으로 열어 야당을 겨냥한 특검만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20일 오후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더불어민주당 2차 종합특검법 강행 처리 규탄대회'를 열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규탄대회를 마친 뒤 오후 2시 본회의 참석을 위해 본회의장으로 들어갔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원 구성조차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여당 단독으로 법사위를 거쳐 오늘 본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 수사기간 연장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빼앗아 폐지하겠다더니, 자신들이 주도하는 특검에는 보완수사라는 명목을 붙여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는 것이 도대체 앞뒤가 맞는 소리냐"며 "이번 2차 종합특검 자체가 태생적으로 1차 3대 특검에 대한 보완수사 개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를 부르짖던 민주당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한 손에 쥔 무소불위의 특검 앞에서는 왜 침묵하느냐"며 "원 구성도 안 된 국회에서 힘으로 입법 독주를 강행하고, 오로지 야당 탄압용 공안 정국만 연장하려는 여당의 오만함과 무도함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사실상 매일 특검 정국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신 최고위원은 "지난해 6월4일 이재명 정권이 출범했고, 하루 뒤인 6월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첫 번째 특검법이 통과됐다"며 "412일 중 특검이라는 말이 없었던 시간은 단 하루"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4년 내내 특검이라는 괴물과 마주해야 할지도 모른다"며 "특검 정국의 최종 목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없애 보통 시민으로 만들고, 그 끝에서 정권을 연장하려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특검이 특정한 결과를 정해 놓고 수사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우 최고위원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사건을 수사받다가 숨진 양평군 공무원을 언급하며 "언제까지 무엇이 나올 때까지 무조건 특검에서 결과를 만들어 내라는 식으로 수사하느냐"고 말했다.
이어 "그 공무원은 유서에 특검이 특정 결론을 유도하고 회유와 협박을 해 너무 힘들다고 남겼다"며 "특검이 이 사람을 죽인 것이다"고 가리켰다.
우 최고위원은 "특검이 이렇게 죽이게 된 거는 어떻게든 결과를 만들어 내라고 민주당이 그렇게 특검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라면서 "민주당은 또 어떻게든 결과를 만들어 내라며 특검을 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20일 오후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더불어민주당 2차 종합특검법 강행 처리 규탄대회'를 열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규탄대회를 마친 뒤 오후 2시 본회의 참석을 위해 본회의장으로 들어갔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원 구성조차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여당 단독으로 법사위를 거쳐 오늘 본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 수사기간 연장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빼앗아 폐지하겠다더니, 자신들이 주도하는 특검에는 보완수사라는 명목을 붙여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는 것이 도대체 앞뒤가 맞는 소리냐"며 "이번 2차 종합특검 자체가 태생적으로 1차 3대 특검에 대한 보완수사 개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를 부르짖던 민주당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한 손에 쥔 무소불위의 특검 앞에서는 왜 침묵하느냐"며 "원 구성도 안 된 국회에서 힘으로 입법 독주를 강행하고, 오로지 야당 탄압용 공안 정국만 연장하려는 여당의 오만함과 무도함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사실상 매일 특검 정국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신 최고위원은 "지난해 6월4일 이재명 정권이 출범했고, 하루 뒤인 6월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첫 번째 특검법이 통과됐다"며 "412일 중 특검이라는 말이 없었던 시간은 단 하루"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4년 내내 특검이라는 괴물과 마주해야 할지도 모른다"며 "특검 정국의 최종 목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없애 보통 시민으로 만들고, 그 끝에서 정권을 연장하려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특검이 특정한 결과를 정해 놓고 수사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우 최고위원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사건을 수사받다가 숨진 양평군 공무원을 언급하며 "언제까지 무엇이 나올 때까지 무조건 특검에서 결과를 만들어 내라는 식으로 수사하느냐"고 말했다.
이어 "그 공무원은 유서에 특검이 특정 결론을 유도하고 회유와 협박을 해 너무 힘들다고 남겼다"며 "특검이 이 사람을 죽인 것이다"고 가리켰다.
우 최고위원은 "특검이 이렇게 죽이게 된 거는 어떻게든 결과를 만들어 내라고 민주당이 그렇게 특검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라면서 "민주당은 또 어떻게든 결과를 만들어 내라며 특검을 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