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안철수 의원과의 계엄 당시 상황을 둘러싼 설전 과정에서 당사 집결 경위를 의도적으로 숨겼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러한 행보가 국민의힘을 '내란정당'으로 몰아가는 결과를 낳았으며 한 의원의 복당 명분도 사실상 사라졌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지난 10일 뉴데일리TV에 출연해서는 "당원 게시판 문제는 범죄 행위다. 한 의원은 범죄 행위로 제명을 당한 것이지 해당 행위로 제명을 당한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15일 팬앤드마이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12월 3일 밤, 12월 4일 새벽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제가 그 사실 관계를 가장 잘 알고 있다"며 "(한 의원이) 그냥 딱 한마디만 했었더라면 '당사로 가자고 먼저 얘기한 건 저'라고만 얘기했다면 이 사건은 전혀 다른 국면으로 갔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8일 추경호 대구시장의 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1차로 본회의장에 모이라고 했을 때 '경찰이 막고 있으니 다시 당사로 모이라'라고 한 게 저는 한 전 대표라고 들었다"며 한 의원을 지목했다.
이에 한 의원은 반박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안 의원이 국회 앞에 도착한 밤 12시 10분경에는 이미 의원 텔레그렘 단체방 등에서 당사가 아니라 본회의장으로 오도록 강력히 요청하던 때였다"며 "안 의원의 증언은 시간 순서를 뒤섞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장 대표는 안 의원의 법정 증언이 당시 상황에 부합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이어갔다.
장 대표는 "(추 시장에 대한 특검의) 기소가 무리한 기소라는 것을 모든 국민에게 알려졌을 텐데 이렇게 흘러가도록 만든 것은 마치 한 전 대표가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당시 대통령실과 의사소통을 하고 의원들의 표결을 막았던, 그리고 당사로 가자고 먼저 이야기해서 표결을 막았던 것처럼 주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이 당시 상황을 의도적으로 감추려 했다고 봤다. 장 대표는 "안 의원이 증언을 한 다음에도 그게 계속 '틀렸다'라고 주장한다면 추 시장이 처벌을 받으라는 것이냐, 내란죄의 공범으로 처벌을 받으라는 것이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장 대표는 계엄 당시 상황을 둘러싼 진실 공방으로 한 의원의 복당 명분도 사실상 소멸했다는 취지의 주장도 폈다.
장 대표는 "한 의원은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만들고 본인은 계엄을 막고 탄핵을 주도한 역사적인 뭔가를 성취한 사람으로 남고 추 원내대표는 처벌받게 하고 '국민의힘을 해산시키겠다'고 하면서 왜 그러한 정당으로 복당하려고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원과 우리 의원들이 이번 사태를 보면서 '왜 국민의힘으로 복당하려고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을 사지로 몰아 놓고 갑자기 국민의힘에 복당하겠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논리인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그동안 한 전 대표의 복당을 그래도 응원하던 원내 의원들도 이제 복당에 대해서 언급할 명분을 상실했다"며 "그 어떤 기반도 이제는 남아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의원의 복당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계엄을 막은 건 결코 한 의원 혼자가 아닌데 왜 그날의 역사가 오직 한동훈 한 사람의 영웅서사가 돼야 하나"라며 "이제 우리 당에는 얼씬도 하지 말기 바란다. 복당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15일 팬앤드마이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12월 3일 밤, 12월 4일 새벽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제가 그 사실 관계를 가장 잘 알고 있다"며 "(한 의원이) 그냥 딱 한마디만 했었더라면 '당사로 가자고 먼저 얘기한 건 저'라고만 얘기했다면 이 사건은 전혀 다른 국면으로 갔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8일 추경호 대구시장의 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1차로 본회의장에 모이라고 했을 때 '경찰이 막고 있으니 다시 당사로 모이라'라고 한 게 저는 한 전 대표라고 들었다"며 한 의원을 지목했다.
이에 한 의원은 반박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안 의원이 국회 앞에 도착한 밤 12시 10분경에는 이미 의원 텔레그렘 단체방 등에서 당사가 아니라 본회의장으로 오도록 강력히 요청하던 때였다"며 "안 의원의 증언은 시간 순서를 뒤섞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장 대표는 안 의원의 법정 증언이 당시 상황에 부합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이어갔다.
장 대표는 "(추 시장에 대한 특검의) 기소가 무리한 기소라는 것을 모든 국민에게 알려졌을 텐데 이렇게 흘러가도록 만든 것은 마치 한 전 대표가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당시 대통령실과 의사소통을 하고 의원들의 표결을 막았던, 그리고 당사로 가자고 먼저 이야기해서 표결을 막았던 것처럼 주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이 당시 상황을 의도적으로 감추려 했다고 봤다. 장 대표는 "안 의원이 증언을 한 다음에도 그게 계속 '틀렸다'라고 주장한다면 추 시장이 처벌을 받으라는 것이냐, 내란죄의 공범으로 처벌을 받으라는 것이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장 대표는 계엄 당시 상황을 둘러싼 진실 공방으로 한 의원의 복당 명분도 사실상 소멸했다는 취지의 주장도 폈다.
장 대표는 "한 의원은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만들고 본인은 계엄을 막고 탄핵을 주도한 역사적인 뭔가를 성취한 사람으로 남고 추 원내대표는 처벌받게 하고 '국민의힘을 해산시키겠다'고 하면서 왜 그러한 정당으로 복당하려고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원과 우리 의원들이 이번 사태를 보면서 '왜 국민의힘으로 복당하려고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을 사지로 몰아 놓고 갑자기 국민의힘에 복당하겠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논리인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그동안 한 전 대표의 복당을 그래도 응원하던 원내 의원들도 이제 복당에 대해서 언급할 명분을 상실했다"며 "그 어떤 기반도 이제는 남아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의원의 복당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계엄을 막은 건 결코 한 의원 혼자가 아닌데 왜 그날의 역사가 오직 한동훈 한 사람의 영웅서사가 돼야 하나"라며 "이제 우리 당에는 얼씬도 하지 말기 바란다. 복당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