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역사상 최고의 별이 물러난다. 디디에 데샹이다. 그는 프랑스 축구 '황금기'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1998 프랑스 월드컵. '아트 사커'를 앞세운 프랑스는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정상에 올라섰다. 지네딘 지단, 티에리 앙리, 릴리앙 튀랑 등 슈퍼스타 군단을 하나로 모은 '캡틴'이 바로 데샹이었다. 프랑스 대표팀은 유로 2000까지 제패하며 세계 최강의 팀으로 군림했다. 프랑스의 첫 번째 황금기였다.
데샹은 2000년 대표팀에서 은퇴했고, 이후 프랑스는 급격한 하락세를 겪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의 충격적인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했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지단의 마지막 불꽃으로 결승까지 올랐지만, 이탈리아에 졌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또 한번 조별리그 탈락 굴욕을 맛봤다.
반전이 필요했던 프랑스는 1998 월드컵 우승 캡틴 데샹을 2012년 프랑스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이후 프랑스 대표팀은 달라졌다. 반전의 불씨를 지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잠재력을 드러냈다. 프랑스는 8강까지 올라섰다. 8강에서 독일과 접전 끝에 0-1로 졌다. 프랑스를 잡고 올라간 독일은 우승을 차지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꽃을 피웠다. 프랑스의 '제2의 황금기'가 도래했다. 앙투안 그리즈만, 라파엘 바란,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 올리비에 지루 등 스타 군단에 막내 킬리안 음바페까지. 그들을 막을 자 없었고, 프랑스는 우승을 거머쥐었다. 데상 감독은 선수로, 또 감독으로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린 프랑스 최초의 영웅이 됐다.
프랑스의 기세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데샹호의 기세는 대단했다. 4년 전 막내였던 음바페가 폭발적을 성장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프랑스는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올라갔다. 마지막 대결에서 역대급 명승부를 펼쳤지만,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에 승부차기 끝에 졌다.
프랑스의 기세는 내려가지 않았다. 오히려 더 올라갔다. 에이스 음바페는 최전성기에 접어들었고, 데샹 감독은 음바페를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우스만 뎀벨레, 마이클 올리세,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 등이 대표팀의 중심으로 들어오면서, 프랑스는 더욱 강력한 화력을 갖췄다.
2026 북중미 월드컵. 프랑스는 우승 후보 1순위였다. 음바페-뎀벨레-올리세로 이어지는 공격진은 현시대 최강이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2002 한일 월드컵을 제패했던 호나우두-호나우지뉴-히바우두 삼각편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평가까지 내렸다.
조별리그부터 그들은 폭발했다. 8강까지 프랑스는 무려 16골을 폭발시켰다. 음바페는 8골로 메시와 함께 득점 공동 1위에 올라섰다. 뎀벨레는 5골로 지원했고, 올리세는 5도움으로 도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공격력을 막는 건 불가능해 보였다.
그러나, 이 불가능한 일을 해낸 팀이 등장했다. 바로 스페인이었다.
15일 프랑스는 스페인과 북중미 월드컵 4강을 펼쳤다. 프랑스가 자랑하던 압도적 공격력은 힘을 내지 못했다. 특히 올리세가 극도로 부진했다. 공격의 길목을 열어주던 올리세가 철저하게 봉쇄되자 음바페와 뎀벨레도 힘을 내지 못했다. 결국 프랑스는 1골도 넣지 못한 채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 경기가 데샹 감독의 고별전이다. 그는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기 전 이번 대회를 끝으로 떠난다고 선언한 바 있다. 후임으로는 지단 감독이 유력하다.
그렇게 데샹 감독의 16년이 끝났다. 선수로, 또 감독으로 프랑스를 당대 최강의 팀으로 올려 놓은 인물이다. 그는 월드컵 통산 21승으로 역대 최다 승리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데상 감독은 분명 위대한 길을 걸었다.
데상 감독은 물러나지만, 그의 유산은 계속된다. 데샹 감독이 중용한 음바페, 뎀벨레, 올리세, 두에 등은 아직 어리다. 다음 월드컵에도 팀의 중심이 될 수 있다. 데상이 남긴 유산은 여전히 프랑스 황금기를 지탱하고 있다. 데샹 감독이 물러나도 프랑스의 황금기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
그에게는 프랑스 역대 가장 위대한 감독이라는 평가가 뒤따를 것이다. 굿바이 데샹.
1998 프랑스 월드컵. '아트 사커'를 앞세운 프랑스는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정상에 올라섰다. 지네딘 지단, 티에리 앙리, 릴리앙 튀랑 등 슈퍼스타 군단을 하나로 모은 '캡틴'이 바로 데샹이었다. 프랑스 대표팀은 유로 2000까지 제패하며 세계 최강의 팀으로 군림했다. 프랑스의 첫 번째 황금기였다.
데샹은 2000년 대표팀에서 은퇴했고, 이후 프랑스는 급격한 하락세를 겪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의 충격적인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했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지단의 마지막 불꽃으로 결승까지 올랐지만, 이탈리아에 졌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또 한번 조별리그 탈락 굴욕을 맛봤다.
반전이 필요했던 프랑스는 1998 월드컵 우승 캡틴 데샹을 2012년 프랑스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이후 프랑스 대표팀은 달라졌다. 반전의 불씨를 지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잠재력을 드러냈다. 프랑스는 8강까지 올라섰다. 8강에서 독일과 접전 끝에 0-1로 졌다. 프랑스를 잡고 올라간 독일은 우승을 차지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꽃을 피웠다. 프랑스의 '제2의 황금기'가 도래했다. 앙투안 그리즈만, 라파엘 바란,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 올리비에 지루 등 스타 군단에 막내 킬리안 음바페까지. 그들을 막을 자 없었고, 프랑스는 우승을 거머쥐었다. 데상 감독은 선수로, 또 감독으로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린 프랑스 최초의 영웅이 됐다.
프랑스의 기세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데샹호의 기세는 대단했다. 4년 전 막내였던 음바페가 폭발적을 성장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프랑스는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올라갔다. 마지막 대결에서 역대급 명승부를 펼쳤지만,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에 승부차기 끝에 졌다.
프랑스의 기세는 내려가지 않았다. 오히려 더 올라갔다. 에이스 음바페는 최전성기에 접어들었고, 데샹 감독은 음바페를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우스만 뎀벨레, 마이클 올리세,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 등이 대표팀의 중심으로 들어오면서, 프랑스는 더욱 강력한 화력을 갖췄다.
2026 북중미 월드컵. 프랑스는 우승 후보 1순위였다. 음바페-뎀벨레-올리세로 이어지는 공격진은 현시대 최강이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2002 한일 월드컵을 제패했던 호나우두-호나우지뉴-히바우두 삼각편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평가까지 내렸다.
조별리그부터 그들은 폭발했다. 8강까지 프랑스는 무려 16골을 폭발시켰다. 음바페는 8골로 메시와 함께 득점 공동 1위에 올라섰다. 뎀벨레는 5골로 지원했고, 올리세는 5도움으로 도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공격력을 막는 건 불가능해 보였다.
그러나, 이 불가능한 일을 해낸 팀이 등장했다. 바로 스페인이었다.
15일 프랑스는 스페인과 북중미 월드컵 4강을 펼쳤다. 프랑스가 자랑하던 압도적 공격력은 힘을 내지 못했다. 특히 올리세가 극도로 부진했다. 공격의 길목을 열어주던 올리세가 철저하게 봉쇄되자 음바페와 뎀벨레도 힘을 내지 못했다. 결국 프랑스는 1골도 넣지 못한 채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 경기가 데샹 감독의 고별전이다. 그는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기 전 이번 대회를 끝으로 떠난다고 선언한 바 있다. 후임으로는 지단 감독이 유력하다.
그렇게 데샹 감독의 16년이 끝났다. 선수로, 또 감독으로 프랑스를 당대 최강의 팀으로 올려 놓은 인물이다. 그는 월드컵 통산 21승으로 역대 최다 승리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데상 감독은 분명 위대한 길을 걸었다.
데상 감독은 물러나지만, 그의 유산은 계속된다. 데샹 감독이 중용한 음바페, 뎀벨레, 올리세, 두에 등은 아직 어리다. 다음 월드컵에도 팀의 중심이 될 수 있다. 데상이 남긴 유산은 여전히 프랑스 황금기를 지탱하고 있다. 데샹 감독이 물러나도 프랑스의 황금기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
그에게는 프랑스 역대 가장 위대한 감독이라는 평가가 뒤따를 것이다. 굿바이 데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