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결승 진출의 공을 모두 선수들에게 돌렸다.ⓒ연합뉴스 제공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대표팀 감독이 승리의 공을 모두 선수들에게 돌렸다. 
스페인은 15일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4강 프랑스와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많은 전문가들이 압도적 공격진을 보유한 프랑스의 우세를 점쳤지만, 스페인은 압도적 경기력으로 대신 말했다. 
스페인은 전반 22분 미켈 오야르사발의 선제골, 후반 12분 페드로 포로의 추가골이 터졌다. 프랑스의 막강 공격력을 막아낸 스페인은 16년 만에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고, 2번째 우승을 노린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경기 후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우리는 4년 전 하나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시작했고, 그 아이디어에 충실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우리는 세계 최고의 대표팀 중 하나인 프랑스와 맞붙었다. 하지만 그들 앞에는 세계 최고의 팀이 있었다. 바로 그것이 차이점이다. 우리 선수들은 모든 것을 누릴 자격이 있다. 매일 헌신, 연대감, 관대함,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은 어려운 것을 쉽게 보이게 만든다"며 선수들을 극찬했다. 
추가골 주인공 포로 역시 FIFA를 통해 "꿈이 현실이 됐다. 상상도 못 했던 일이다. 우리는 정말 멋진 경기를 펼쳤고,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는 정말 강한 팀이었다. 우리가 결승에 오른 건 팀의 업적이다. 나의 공로가 아니다. 모두가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고, 모두가 축하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