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벨링엄의 잉글랜드가 북중미 월드컵 4강에서 격돌한다.ⓒ뉴시스 제공
2026 북중미 월드컵 4강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경기를 앞두고 장외 전쟁도 치열하다.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는 오는 15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두 팀은 역사적으로, 축구적으로 얽히고 얽힌 팀이다. 서로를 적대시하고 있다. 때문에 경쟁의 불꽃이 더욱 크게 피어오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거침없는 발언으로 유명한 영국의 언론인 피어스 모건의 발언이 화제가 됐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14일 모건의 발언을 소개했다. 모건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광팬다. 그동안 꾸준히 호날두를 찬양하는 발언을 해왔다. 호날두는 2번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별할 때 모건과 단독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호날두의 절대 지지자 모건. 때문에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를 깎아내리는 상황을 자주 연출했다. 메시가 내려가야 호날두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4강을 앞두고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 아르헨티나에는 메시가 있다. 39세의 나이에도 이번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메시는 8골로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함께 득점 공동 1위다. 
잉글랜드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메시를 막는 것이 관건이다. 그러나 모건의 생각은 달랐다. 
'기브미스포츠'는 "호날두의 열렬한 팬으로 잘 알려진 영국 언론인 모건이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4강을 앞두고 메시에 대해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했다. 이 발언으로 또 그는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모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잉글랜드가 메시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라는 식의 겁먹은 얘기는 터무니없다. 훨씬 더 중요한 질문은 '아르헨티나가 벨링엄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다. 벨링엄은 이번 월드컵의 진정한 슈퍼스타다"고 강조했다. 
벨링엄은 노르웨이와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동점골과 역전골을 모두 책임지며 잉글랜드의 4강행을 이끌었다. 벨링엄은 해리 케인과 함께 이번 월드컵에서 6골을 넣었다. 득점 공동 4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