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남 크리스티나(24)와 중국의 진 야란(13)이 이자이 국제음악콩쿠르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 10~11일 이틀간 경기도 이천아트홀에서 열린 '2026 이자이 국제음악콩쿠르' 결선이 막을 내렸다. 2018년 벨기에에서 출범한 이 대회가 유럽을 벗어나 해외에서 공식 결선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자이 콩쿠르는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외젠 이자이(1858~1931)의 예술적 유산을 기리기 위해 2018년 벨기에 리에주에서 창설됐다. 올해 최종 결선에는 치열한 예선과 준결선을 뚫고 20명(주니어 8명, 시니어 12명)이 선정됐다.
시니어 부문(만 34세 미만)은 미국의 남 크리스티나(24)에게 돌아갔다. 2위는 일본의 나카타니 테츠타로(17), 3위는 벨기에의 치코시 빌모스(30)가 차지했으며, 치코시는 대회 상징인 '이자이 프라이즈'까지 거머쥐었다.
14세에 쿠퍼 콩쿠르에서 2위를 한 남 크리스티는는 2025년 베르비에 페스티벌 아카데미 프리 라벨상 수상 등으로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현재 줄리아드 스쿨에서 캐서린 조와 도널드 와일러스타인을 사사하고 있다.
지난 10~11일 이틀간 경기도 이천아트홀에서 열린 '2026 이자이 국제음악콩쿠르' 결선이 막을 내렸다. 2018년 벨기에에서 출범한 이 대회가 유럽을 벗어나 해외에서 공식 결선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자이 콩쿠르는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외젠 이자이(1858~1931)의 예술적 유산을 기리기 위해 2018년 벨기에 리에주에서 창설됐다. 올해 최종 결선에는 치열한 예선과 준결선을 뚫고 20명(주니어 8명, 시니어 12명)이 선정됐다.
시니어 부문(만 34세 미만)은 미국의 남 크리스티나(24)에게 돌아갔다. 2위는 일본의 나카타니 테츠타로(17), 3위는 벨기에의 치코시 빌모스(30)가 차지했으며, 치코시는 대회 상징인 '이자이 프라이즈'까지 거머쥐었다.
14세에 쿠퍼 콩쿠르에서 2위를 한 남 크리스티는는 2025년 베르비에 페스티벌 아카데미 프리 라벨상 수상 등으로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현재 줄리아드 스쿨에서 캐서린 조와 도널드 와일러스타인을 사사하고 있다.
주니어 부문(만 14세 미만)에서는 중국 상하이 음악원 부속 중등음악학교에 재학 중인 진 야란이 우승했다. 대회 전체 참가자 가운데 최연소인 한국의 이세나(11)는 쟁쟁한 언니·오빠들 사이에서 주니어 부문 2위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한국국제예술학교 초등부 5학년에 재학 중인 이세나는 지난해 오사카 국제콩쿠르 현악 부문 2위에 이어 이번에도 한국인 참가자 중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주니어 공동 3위는 중국의 션 웨쉬안(12)과 미국의 선 제이콥(13)이 이름을 올렸다.
시니어 1위에게는 5000유로(약 8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기회, 영국 현악기 전문사 플로리안 레온하르트가 보증하는 명기(名器)를 1년간 무상 대여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주니어 1위는 1000유로와 바이올린 활을 부상으로 받으며, 이자이 프라이즈에게는 500유로의 특별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이자이 콩쿠르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종합 음악 축제의 장이었다. 결선 기간 이천아트홀 안팎에서는 거장들의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플로리안 레온하르트의 명기 전시회, 입상자 갈라콘서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쳤다.
조엘 스밀노프 심사위원장은 "외젠 이자이의 음악은 오늘날 모든 바이올리니스트에게 영감이 되는 동시에 도전의 대상"이라며 "한국 결선은 세계적 수준의 젊은 연주자들과 권위 있는 심사위원단이 함께 이자이의 예술적 유산을 기린 뜻깊은 국제 협력의 장이었다"고 평했다.
한편, 이자이 콩쿠르 측은 앞으로 입상자들의 해외 연주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한국과 벨기에를 잇는 음악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한국국제예술학교 초등부 5학년에 재학 중인 이세나는 지난해 오사카 국제콩쿠르 현악 부문 2위에 이어 이번에도 한국인 참가자 중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주니어 공동 3위는 중국의 션 웨쉬안(12)과 미국의 선 제이콥(13)이 이름을 올렸다.
시니어 1위에게는 5000유로(약 8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기회, 영국 현악기 전문사 플로리안 레온하르트가 보증하는 명기(名器)를 1년간 무상 대여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주니어 1위는 1000유로와 바이올린 활을 부상으로 받으며, 이자이 프라이즈에게는 500유로의 특별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이자이 콩쿠르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종합 음악 축제의 장이었다. 결선 기간 이천아트홀 안팎에서는 거장들의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플로리안 레온하르트의 명기 전시회, 입상자 갈라콘서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쳤다.
조엘 스밀노프 심사위원장은 "외젠 이자이의 음악은 오늘날 모든 바이올리니스트에게 영감이 되는 동시에 도전의 대상"이라며 "한국 결선은 세계적 수준의 젊은 연주자들과 권위 있는 심사위원단이 함께 이자이의 예술적 유산을 기린 뜻깊은 국제 협력의 장이었다"고 평했다.
한편, 이자이 콩쿠르 측은 앞으로 입상자들의 해외 연주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한국과 벨기에를 잇는 음악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