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장맛비가 수도권과 강원 등으로 확대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침수와 고립, 토사 유출 피해가 잇따랐다. 경북에서는 8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고, 전국에서 400명 넘는 주민이 대피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수도권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4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충청권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까지 최대 270㎜가 넘는 폭우가 내렸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계룡 275.5㎜ ▲천안 266.6㎜ ▲세종 고운 244㎜ ▲대전 장동 239.5㎜ ▲부여 양화 235.5㎜ 등으로 집계됐다.
피해는 충청권에 집중됐다. 대전과 세종, 충남 곳곳에서는 도로 침수와 차량 고립, 토사 유출 신고가 잇따랐다. 대전 유성구 자운동에서는 도로가 침수돼 차량에 갇힌 운전자 등 2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천안과 세종에서도 차량 침수로 인한 고립 신고가 접수돼 구조 작업이 이뤄졌다.
세종에서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전용도로가 빗물에 잠기면서 버스가 우회 운행했다. 출근 시간대 차량까지 우회도로로 몰리면서 교통 혼잡도 빚어졌다. 대전 유성구 송강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는 토사가 흘러내려 주차 차량을 덮쳤고, 충남 공주시 동학사 인근 식당가도 토사 피해를 입었다.
비구름이 수도권으로 북상하면서 인천에서도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인천소방본부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로 침수와 배수 지원, 토사·낙석 등 호우 피해 신고 16건이 접수됐다. 오전 10시 34분께 인천 남동구 운연동에서는 도로 침수로 창고에 고립됐던 노동자 2명이 구조됐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수도권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4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충청권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까지 최대 270㎜가 넘는 폭우가 내렸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계룡 275.5㎜ ▲천안 266.6㎜ ▲세종 고운 244㎜ ▲대전 장동 239.5㎜ ▲부여 양화 235.5㎜ 등으로 집계됐다.
피해는 충청권에 집중됐다. 대전과 세종, 충남 곳곳에서는 도로 침수와 차량 고립, 토사 유출 신고가 잇따랐다. 대전 유성구 자운동에서는 도로가 침수돼 차량에 갇힌 운전자 등 2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천안과 세종에서도 차량 침수로 인한 고립 신고가 접수돼 구조 작업이 이뤄졌다.
세종에서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전용도로가 빗물에 잠기면서 버스가 우회 운행했다. 출근 시간대 차량까지 우회도로로 몰리면서 교통 혼잡도 빚어졌다. 대전 유성구 송강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는 토사가 흘러내려 주차 차량을 덮쳤고, 충남 공주시 동학사 인근 식당가도 토사 피해를 입었다.
비구름이 수도권으로 북상하면서 인천에서도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인천소방본부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로 침수와 배수 지원, 토사·낙석 등 호우 피해 신고 16건이 접수됐다. 오전 10시 34분께 인천 남동구 운연동에서는 도로 침수로 창고에 고립됐던 노동자 2명이 구조됐다.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에서 8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호우 인명피해를 실종 1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전국 4개 시·도 13개 시·군에서는 238세대 423명이 대피했다. 지역별로는 세종 9세대 12명, 충북 44세대 160명, 충남 167세대 224명, 경북 18세대 27명 등이다. 이 가운데 214세대 388명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고, 24세대 35명은 친인척 집으로 대피했다.
전국 곳곳의 시설 통제도 이어졌다. 무등산과 속리산, 월악산, 태백산 등 13개 국립공원 272개 구간 출입이 통제됐다. 도로·하상도로·지하차도, 둔치주차장, 세월교, 하천변, 야영장, 산책로 등을 포함해 모두 698곳의 시설이 통제됐다. 경부선 서정리역~전동역 구간과 충북선 오송역~도안역 구간 열차 운행도 한때 중단됐고, 여객선 일부 항로도 운항을 멈췄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 서해안, 경북 중·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다음 주에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중기 전망에 따르면 오는 15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 16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17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21~25도, 낮 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전국 4개 시·도 13개 시·군에서는 238세대 423명이 대피했다. 지역별로는 세종 9세대 12명, 충북 44세대 160명, 충남 167세대 224명, 경북 18세대 27명 등이다. 이 가운데 214세대 388명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고, 24세대 35명은 친인척 집으로 대피했다.
전국 곳곳의 시설 통제도 이어졌다. 무등산과 속리산, 월악산, 태백산 등 13개 국립공원 272개 구간 출입이 통제됐다. 도로·하상도로·지하차도, 둔치주차장, 세월교, 하천변, 야영장, 산책로 등을 포함해 모두 698곳의 시설이 통제됐다. 경부선 서정리역~전동역 구간과 충북선 오송역~도안역 구간 열차 운행도 한때 중단됐고, 여객선 일부 항로도 운항을 멈췄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 서해안, 경북 중·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다음 주에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중기 전망에 따르면 오는 15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 16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17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21~25도, 낮 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