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시각)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계기로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나토 동맹국 정상들과의 만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 군용 선박 건조 관련 후속 협의를 가졌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에비앙 G7 정상회의 이후 3주 만에 트럼프 대통령과 다시 만나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요청했던 군용 선박 건조와 관련한 후속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했고 우수한 선박 제조 역량을 가진 우리 기업들에 대해 소개했다"며 "양 정상은 구체 방안 검토를 위한 실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G7 정상회의 계기로 유럽 순방 성과를 발표하면서 정상만찬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군함 10척을 빠르게 건조해 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면서 "당연히 가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당시 만찬에서 90분가량 대화를 나눴다.
이번 후속 협의는 미 국방부와 해군이 국내 조선사들에 전투함·급유함 관련 정보요청서(RFI)를 보낸 직후 이뤄졌다.
이날 방산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전투함 설계·건조 역량에 대한 내용을, 삼성중공업을 포함한 조선 3사는 중형급 급유함 관련 역량에 대한 내용을 미국 측에 회신한 상태다. 미국이 RFI 형식으로 국내 조선사에 함정 건조 역량을 문의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조선 협력인 '마스가'(MASGA) 논의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가운데 1500억 달러를 조선 협력에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미국 함정의 외국 건조는 반스-톨레프슨 수정법이나 존스법에 따라 사실상 제한돼 있어 이번 RFI가 실제 수주로 이어지려면 관련 법 규제 완화가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은 이날 만찬에서 에비앙 G7 계기 약속한 골프 회동도 다시 논의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두 정상은 G7 정상회의 당시 약속한 골프 회동을 상기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이 대통령의 방미를 추진하고 그 계기에 골프 라운딩도 추진해 나가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에비앙 G7 정상회의 이후 3주 만에 트럼프 대통령과 다시 만나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요청했던 군용 선박 건조와 관련한 후속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했고 우수한 선박 제조 역량을 가진 우리 기업들에 대해 소개했다"며 "양 정상은 구체 방안 검토를 위한 실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G7 정상회의 계기로 유럽 순방 성과를 발표하면서 정상만찬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군함 10척을 빠르게 건조해 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면서 "당연히 가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당시 만찬에서 90분가량 대화를 나눴다.
이번 후속 협의는 미 국방부와 해군이 국내 조선사들에 전투함·급유함 관련 정보요청서(RFI)를 보낸 직후 이뤄졌다.
이날 방산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전투함 설계·건조 역량에 대한 내용을, 삼성중공업을 포함한 조선 3사는 중형급 급유함 관련 역량에 대한 내용을 미국 측에 회신한 상태다. 미국이 RFI 형식으로 국내 조선사에 함정 건조 역량을 문의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조선 협력인 '마스가'(MASGA) 논의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가운데 1500억 달러를 조선 협력에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미국 함정의 외국 건조는 반스-톨레프슨 수정법이나 존스법에 따라 사실상 제한돼 있어 이번 RFI가 실제 수주로 이어지려면 관련 법 규제 완화가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은 이날 만찬에서 에비앙 G7 계기 약속한 골프 회동도 다시 논의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두 정상은 G7 정상회의 당시 약속한 골프 회동을 상기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이 대통령의 방미를 추진하고 그 계기에 골프 라운딩도 추진해 나가자고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