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2025' 사진.ⓒ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9월 12~13일 세종문화회관 야외공간 일대에서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2026'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은 공연예술을 중심으로 영화, 출판, 미술, 디자인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문 다양한 문화예술 굿즈가 한자리에 소개하는 행사다. 굿즈 마켓과 공연, 강연 등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굿즈를 매개로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의 본격적인 신호탄으로 세종문화회관은 이달 6~13일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참가 브랜드와 창작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연기획사, 예술단체를 비롯해 영화사, 출판사, 디자이너 브랜드, 굿즈 제작 스튜디오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굿즈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모든 분야의 파트너다.
세종문화회관은 올해 축제의 키비주얼도 공개했다. 키비주얼은 태그, 키링 체인 등 굿즈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개인의 취향과 정성스레 모은 수집품이 하나의 거대한 장면으로 연결되는 이미지를 형상화해 굿즈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예술 콘텐츠가 소통하고 이어지는 축제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2026' 키비주얼 및 팬부스 오픈콜.ⓒ세종문화회관
지난해와 가장 차별화되는 지점은 '팬 부스' 프로그램 신설이다. 팬 부스는 개인이 애정을 가지고 수집해온 굿즈와 소장품을 직접 공유하고 판매·교환·전시할 수 있는 참여형 공간이다. 특히, 팬들이 직접 제작한 '팬 메이드 굿즈'도 소개할 수 있다. 관객과 팬이 단순한 소비자를 넘어 자신이 좋아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록하고 나누는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올해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의 가장 큰 변화는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팬 부스'의 신설이다. 오랫동안 간직해온 소장품과 팬 메이드 굿즈가 단순한 물건을 넘어, 한 사람의 취향과 기억을 나누는 문화적 장면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축제는 브랜드와 창작자, 팬이 함께 굿즈를 매개로 만나는 자리"라며 "각자의 취향이 모이고, 서로의 애정이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으로 이어지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2026'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