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마이소울샵 서울갤러리점 전경.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마케팅을 펼친다. 공식 기념품 판매점 '서울마이소울샵'에서 특별 행사를 열고, 외국인 전용 관광 패스인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제휴 시설과 통신 혜택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서울시청·명동·광화문 등 주요 관광 거점 6곳에 위치한 서울마이소울샵 전 매장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 기간 기념품을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서울 공식 마스코트 '해치&소울프렌즈'를 활용한 한정판 스티커를 증정한다.
지점별 특성에 맞춘 행사도 열린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여의도한강공원점은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에게 풍선을 제공하며, 세종문화회관점에서는 당첨 시 기념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서울관광플라자·강남역점에서는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수건·글라스 머그잔 등 인기 품목 31개에 대한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
▲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1일 '디스커버서울패스' 신규 제휴를 맺은 시설 중 하나인 아쿠아필드. ⓒ서울관광재단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디스커버서울패스 서비스 역시 강화된다. 이는 서울의 주요 관광지 입장과 교통, 결제 등을 지원하는 관광 패스다. 이번 개편으로 유명 관광지 방문보다 일상·문화 체험을 선호하는 여행 추세를 반영했다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재단은 이달 1일 22곳과 신규 제휴를 맺어 총 129개 시설에서 관광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시설 중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은 6곳으로 ▲스파렉스 찜질방(2곳) ▲아쿠아필드(3곳) ▲서울크루즈(1곳) 등이다. 자세한 정보는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모바일 패스에만 제공하던 통신 혜택도 실물 패스로 확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디스커버서울패스 구매자라면 패스 형태와 관계없이 SKT e-SIM 무료 데이터 5일권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특별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규 시설 제휴와 통신 서비스 확대 역시 외래 관광객이 서울의 일상을 편리하게 경험하도록 돕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