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있는 장윤기를 수사한 경찰이 현직 경찰 간부인 장씨의 부친과 함께 증거를 인멸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유구무언"이라고 밝혔다.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은 6일 "감찰 과정에서 수사로 전환해야 할 사항이 발견돼 엄정 수사를 지시했고 현재 관련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며 "철저히 수사해서 나중에 어떤 이유로 (증거가) 누락됐는 지 밝혀내겠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청은 6일 장윤기 사건을 담당했던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 소속 A 경감을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 경감은 범행 도구였던 장윤기의 SUV 차량과 자취방에서 발견된 '훼손된 리얼돌' 등 일부 증거를 실물보존하지 않고 가족에게 인계한 혐의를 받는다. 장씨의 부친이 현직 경찰 간부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한 감찰이 이뤄졌고 범죄 혐의점이 발견됨에 따라 수사로 전환됐다.
홍 본부장은 "관련 사항에 대해 보고가 올라와 수사를 지시했다. 수사에는 광주청 형사라인 다 배제했다"며 "반부패수사를 강화 중인데 이번 사건도 형사가 관여하지 않고 반부패수사대쪽으로 수사팀 꾸려서 엄정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광주청도 수사·감찰 대상에 포함돼 있는 지를 묻는 질문에 "(수사) 라인에 있던 사람은 모두 수사·감찰 대상"이라고 답했다. 이어 "수사했던 라인이 아닌 반부패쪽에서 국민으로부터 한치의 의심받지 않도록 공명하게 수사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홍 본부장은 또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친족 특례 조항에 대해 "개선돼야할 부분 없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친족 특례 조항도 정말 필요해서 만들어진 조항이 예외적인 사건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며 "국회에서 입법으로 잘 정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형법 제155조는 타인의 형사 사건에 관한 증거를 인멸한 관련한 증거를 인멸한 자를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친족 또는 가족이 증거를 인멸할 경우 친족 특례를 적용해 처벌하지 않는다.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은 6일 "감찰 과정에서 수사로 전환해야 할 사항이 발견돼 엄정 수사를 지시했고 현재 관련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며 "철저히 수사해서 나중에 어떤 이유로 (증거가) 누락됐는 지 밝혀내겠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청은 6일 장윤기 사건을 담당했던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 소속 A 경감을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 경감은 범행 도구였던 장윤기의 SUV 차량과 자취방에서 발견된 '훼손된 리얼돌' 등 일부 증거를 실물보존하지 않고 가족에게 인계한 혐의를 받는다. 장씨의 부친이 현직 경찰 간부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한 감찰이 이뤄졌고 범죄 혐의점이 발견됨에 따라 수사로 전환됐다.
홍 본부장은 "관련 사항에 대해 보고가 올라와 수사를 지시했다. 수사에는 광주청 형사라인 다 배제했다"며 "반부패수사를 강화 중인데 이번 사건도 형사가 관여하지 않고 반부패수사대쪽으로 수사팀 꾸려서 엄정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광주청도 수사·감찰 대상에 포함돼 있는 지를 묻는 질문에 "(수사) 라인에 있던 사람은 모두 수사·감찰 대상"이라고 답했다. 이어 "수사했던 라인이 아닌 반부패쪽에서 국민으로부터 한치의 의심받지 않도록 공명하게 수사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홍 본부장은 또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친족 특례 조항에 대해 "개선돼야할 부분 없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친족 특례 조항도 정말 필요해서 만들어진 조항이 예외적인 사건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며 "국회에서 입법으로 잘 정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형법 제155조는 타인의 형사 사건에 관한 증거를 인멸한 관련한 증거를 인멸한 자를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친족 또는 가족이 증거를 인멸할 경우 친족 특례를 적용해 처벌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