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3)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구속영장 신청과 압수수색 등 주요 수사 진행 상황을 장윤기의 아버지인 현직 경찰관에게 전달한 정황이 드러났다.
6일 연합뉴스와 경찰 등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 관계자는 장윤기 체포 이후 구속영장 신청과 압수수색 등 수사 진행 상황을 아버지인 장모 경감에게 휴대전화 통화로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윤기 체포 직후 장 경감과 광산경찰서 사이에는 수십 차례 전화 통화가 이뤄졌다. 통화에는 피의자 설득을 위한 가족 연락과 신병 처리 절차 안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팀이 입회한 상태에서 피의자와 보호자 간 통화를 연결하는 등 통상적인 절차를 진행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관련 통화 내용은 수사기록에 기재하지 않았으며, 수십 건의 통화에 대해 주체와 구체적인 내용을 모두 파악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장윤기 본가 압수수색 등 보완수사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 관계자들의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성립 여부를 별도로 검토하고 있다.
한편 경찰청은 장윤기 사건 수사 전반에 대한 감찰을 진행 중이다. 자취방에서 확보한 리얼돌과 범행에 사용된 차량 등 증거물을 수사 초기 가족에게 인계한 경위, 리얼돌 관련 과학수사 보고서의 송치 지연, 자취방 주소와 출입 비밀번호 전달 과정 등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6일 연합뉴스와 경찰 등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 관계자는 장윤기 체포 이후 구속영장 신청과 압수수색 등 수사 진행 상황을 아버지인 장모 경감에게 휴대전화 통화로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윤기 체포 직후 장 경감과 광산경찰서 사이에는 수십 차례 전화 통화가 이뤄졌다. 통화에는 피의자 설득을 위한 가족 연락과 신병 처리 절차 안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팀이 입회한 상태에서 피의자와 보호자 간 통화를 연결하는 등 통상적인 절차를 진행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관련 통화 내용은 수사기록에 기재하지 않았으며, 수십 건의 통화에 대해 주체와 구체적인 내용을 모두 파악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장윤기 본가 압수수색 등 보완수사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 관계자들의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성립 여부를 별도로 검토하고 있다.
한편 경찰청은 장윤기 사건 수사 전반에 대한 감찰을 진행 중이다. 자취방에서 확보한 리얼돌과 범행에 사용된 차량 등 증거물을 수사 초기 가족에게 인계한 경위, 리얼돌 관련 과학수사 보고서의 송치 지연, 자취방 주소와 출입 비밀번호 전달 과정 등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