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축구 무대 월드컵. 이 축제에서 우승을 차지한 국가는 단 '8팀'에 불과하다. 대륙은 '2개'의 대륙이 양분했다.
남미의 브라질, 아르헨티나, 그리고 우루과이. 유럽의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잉글랜드까지. 남미와 유럽은 다른 대륙의 월드컵 우승을 힘을 합쳐 막았다. 1930년 시작된 월드컵. 직전 대회였던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92년 동안 그랬다. 1996년 세계 축구계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나이지리아가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딴 것이다. 올림픽 축구 역시 남미와 유럽이 금메달을 양분했다. 이 세계 축구를 뒤흔든 대형 사건은 새로운 시선을 끄집어냈다. 곧 아프리카가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는.
압도적 피지컬과 스피드. 그리고 탄력까지. 아프리카는 축구를 잘 해낼 수 있는 신체적 조건을 가졌다. 기술적인 발전도 이뤄냈고, 아프리카 핵심 선수들이 유럽으로 진출해 선진 축구도 습득했다. 그러나 아프리카가 월드컵 정상을 차지하는 사건은 벌어지지 않았다.
아프리카 전통의 강호 나이지리아, 카메룬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월드컵이라는 세계 최고의 벽은 높았다. 돌풍은 있었지만, 우승은 없었다. 유럽의 조직력, 남미의 기술력은 아프리카가 넘을 수 없는 벽이었다. 그렇게 아프리카의 월드컵 우승 기대감은 사그라졌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프리카는 또 한 번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 돌풍의 주인공은 모로코였다.
모로코는 16강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꺾더니 8강에서 포르투갈을 잡으며 4강에 올라섰다. 아프리카팀 최초의 4강 신화. 4강에서 유럽 최강 프랑스에 0-2로 졌다.
중요한 건 모로코의 돌풍이 깜짝 돌풍이 아니라는 점이다. 대부분의 아프리카 팀들이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키면, 금세 식었다. 모로코는 달랐다. 오히려 돌풍이 더욱 강력해졌다.
2022 카타르 4강 경험을 가지고,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기세를 품은 채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한 모로코. 아프리카 최강의 자격으로 북중미로 왔다. 4년 전 보다 더욱 강력한 팀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풀백 아슈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를 필두로 이스마엘 사이바리(바이에른 뮌헨), 브라힘 디아스(레알 마드리드), 누사이르 마즈라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사 디오프(풀럼) 등 유럽 빅리그 주축들이 모로코의 주축들이다.
C조 1차전에서 모로코는 '축구의 나라' 브라질을 압도했다. 스코어는 1-1로 비겼지만, 경기 내용은 모로코의 승리였다. 11명 전원이 전투적으로, 그리고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은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아프리카 특유의 피지컬에 조직력과 기술력까지 갖춘, 역대 아프리카 최강의 팀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여기에 월드컵 4강 경험도 더해졌다.
2차전 스코틀랜드와 3차전 아이티를 각각 1-0, 4-2로 꺾으며 32강에 오른 모로코. 다음 상대는 유럽의 강호 네덜란드였다.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16강에 오른 모로코는 개최국 캐나다를 3-0으로 완파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팀 최초로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
8강이 '최대 고비'다. 상대가 우승 후보 1순위 프랑스다. 그러나 모로코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최적의 무대이기도 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 패배에 대한 설욕을 할 수도 있다. 오는 10일 모로코는 프랑스와 8강전을 펼친다.
4년 전보다 더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모로코. 그렇다면 더 높이 올라가야 그 강함을 인정받을 수 있다. 더 높이 올라간다면 결승 진출이다. 그리고 우승도 불가능하지 않다. 프랑스를 꺾는다면 월드컵 최초의 아프리카 우승팀 등장 가능성을 역대 최고조로 올릴 수 있다.
영국의 'BBC'도 모로코를 높게 평가했다.
'BBC'는 5일 "모로코는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 중 하나다. 캐나다전은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모로코는 결국 승리했다. 흔히 말하듯 위대한 팀의 특징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기는 법을 안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모로코를 훌륭한 팀이자, 이번 월드컵 우승의 진정한 경쟁자로 여겨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BBC'는 "모로코는 이번 월드컵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그리고 A매치 34경기에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8월 케냐에 0-1로 패한 것이 마지막 패배다. 모로코는 현재 황금 세대의 재능을 자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BBC'는 "이번 모로코 대표팀은 아프리카 역사상 그 어떤 팀보다 최초의 월드컵 챔피언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남미의 브라질, 아르헨티나, 그리고 우루과이. 유럽의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잉글랜드까지. 남미와 유럽은 다른 대륙의 월드컵 우승을 힘을 합쳐 막았다. 1930년 시작된 월드컵. 직전 대회였던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92년 동안 그랬다. 1996년 세계 축구계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나이지리아가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딴 것이다. 올림픽 축구 역시 남미와 유럽이 금메달을 양분했다. 이 세계 축구를 뒤흔든 대형 사건은 새로운 시선을 끄집어냈다. 곧 아프리카가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는.
압도적 피지컬과 스피드. 그리고 탄력까지. 아프리카는 축구를 잘 해낼 수 있는 신체적 조건을 가졌다. 기술적인 발전도 이뤄냈고, 아프리카 핵심 선수들이 유럽으로 진출해 선진 축구도 습득했다. 그러나 아프리카가 월드컵 정상을 차지하는 사건은 벌어지지 않았다.
아프리카 전통의 강호 나이지리아, 카메룬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월드컵이라는 세계 최고의 벽은 높았다. 돌풍은 있었지만, 우승은 없었다. 유럽의 조직력, 남미의 기술력은 아프리카가 넘을 수 없는 벽이었다. 그렇게 아프리카의 월드컵 우승 기대감은 사그라졌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프리카는 또 한 번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 돌풍의 주인공은 모로코였다.
모로코는 16강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꺾더니 8강에서 포르투갈을 잡으며 4강에 올라섰다. 아프리카팀 최초의 4강 신화. 4강에서 유럽 최강 프랑스에 0-2로 졌다.
중요한 건 모로코의 돌풍이 깜짝 돌풍이 아니라는 점이다. 대부분의 아프리카 팀들이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키면, 금세 식었다. 모로코는 달랐다. 오히려 돌풍이 더욱 강력해졌다.
2022 카타르 4강 경험을 가지고,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기세를 품은 채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한 모로코. 아프리카 최강의 자격으로 북중미로 왔다. 4년 전 보다 더욱 강력한 팀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풀백 아슈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를 필두로 이스마엘 사이바리(바이에른 뮌헨), 브라힘 디아스(레알 마드리드), 누사이르 마즈라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사 디오프(풀럼) 등 유럽 빅리그 주축들이 모로코의 주축들이다.
C조 1차전에서 모로코는 '축구의 나라' 브라질을 압도했다. 스코어는 1-1로 비겼지만, 경기 내용은 모로코의 승리였다. 11명 전원이 전투적으로, 그리고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은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아프리카 특유의 피지컬에 조직력과 기술력까지 갖춘, 역대 아프리카 최강의 팀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여기에 월드컵 4강 경험도 더해졌다.
2차전 스코틀랜드와 3차전 아이티를 각각 1-0, 4-2로 꺾으며 32강에 오른 모로코. 다음 상대는 유럽의 강호 네덜란드였다.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16강에 오른 모로코는 개최국 캐나다를 3-0으로 완파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팀 최초로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
8강이 '최대 고비'다. 상대가 우승 후보 1순위 프랑스다. 그러나 모로코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최적의 무대이기도 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 패배에 대한 설욕을 할 수도 있다. 오는 10일 모로코는 프랑스와 8강전을 펼친다.
4년 전보다 더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모로코. 그렇다면 더 높이 올라가야 그 강함을 인정받을 수 있다. 더 높이 올라간다면 결승 진출이다. 그리고 우승도 불가능하지 않다. 프랑스를 꺾는다면 월드컵 최초의 아프리카 우승팀 등장 가능성을 역대 최고조로 올릴 수 있다.
영국의 'BBC'도 모로코를 높게 평가했다.
'BBC'는 5일 "모로코는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 중 하나다. 캐나다전은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모로코는 결국 승리했다. 흔히 말하듯 위대한 팀의 특징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기는 법을 안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모로코를 훌륭한 팀이자, 이번 월드컵 우승의 진정한 경쟁자로 여겨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BBC'는 "모로코는 이번 월드컵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그리고 A매치 34경기에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8월 케냐에 0-1로 패한 것이 마지막 패배다. 모로코는 현재 황금 세대의 재능을 자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BBC'는 "이번 모로코 대표팀은 아프리카 역사상 그 어떤 팀보다 최초의 월드컵 챔피언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