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정치적 상징성이 큰 노스다코타주를 찾아 "중국이 파나마운하를 가져가도록 놔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다코타주 시어도어 루스벨트 도서관 개관식 연설에서 "중국이 파나마운하를 가져가려 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파나마운하 건설을 강력히 추진했던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업적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뉴욕 출신인 루스벨트는 노스다코타에서 목장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노스다코타에서의 경험이 없었다면 대통령이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이 지역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내내 루스벨트를 치켜세우며 자신과의 역사적 연결성을 부각했다. 그는 미국 건국 125주년이 루스벨트 행정부 시절이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건국 250주년을 맞은 자신의 행정부와도 의미를 연결 지었다.
이날 연설에서는 민주당 진보 진영을 강하게 비판하고, 출생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에 제동을 건 연방대법원을 공격하는 등 정치적 메시지도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차량 행렬을 기병대가 호위했다. 이는 미·스페인 전쟁 당시 '러프 라이더스(Rough Riders)' 기병대를 조직해 강인한 지도자 이미지를 구축했던 루스벨트를 연상시키는 연출로 해석됐다.
노스다코타는 대표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이다. 2024년 대선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압승했으며, 민주당 대선 후보는 1964년 이후 이 지역에서 승리한 적이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에도 루스벨트를 자주 언급해왔다. 정치권에서는 두 사람 모두 강한 지도자 이미지를 앞세우고 대통령 권한 확대에 적극적이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 노스다코타 방문은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행사의 일정 가운데 하나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사우스다코타주의 러시모어산을 방문한 뒤, 독립기념일인 4일 워싱턴DC에서 기념 연설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다코타주 시어도어 루스벨트 도서관 개관식 연설에서 "중국이 파나마운하를 가져가려 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파나마운하 건설을 강력히 추진했던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업적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뉴욕 출신인 루스벨트는 노스다코타에서 목장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노스다코타에서의 경험이 없었다면 대통령이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이 지역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내내 루스벨트를 치켜세우며 자신과의 역사적 연결성을 부각했다. 그는 미국 건국 125주년이 루스벨트 행정부 시절이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건국 250주년을 맞은 자신의 행정부와도 의미를 연결 지었다.
이날 연설에서는 민주당 진보 진영을 강하게 비판하고, 출생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에 제동을 건 연방대법원을 공격하는 등 정치적 메시지도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차량 행렬을 기병대가 호위했다. 이는 미·스페인 전쟁 당시 '러프 라이더스(Rough Riders)' 기병대를 조직해 강인한 지도자 이미지를 구축했던 루스벨트를 연상시키는 연출로 해석됐다.
노스다코타는 대표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이다. 2024년 대선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압승했으며, 민주당 대선 후보는 1964년 이후 이 지역에서 승리한 적이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에도 루스벨트를 자주 언급해왔다. 정치권에서는 두 사람 모두 강한 지도자 이미지를 앞세우고 대통령 권한 확대에 적극적이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 노스다코타 방문은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행사의 일정 가운데 하나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사우스다코타주의 러시모어산을 방문한 뒤, 독립기념일인 4일 워싱턴DC에서 기념 연설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