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퇴임한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이 "경찰 수사는 매우 중차대한 시기에 있다. 수사제도 개편 과정에서 경찰 수사의 역할과 책임은 한층 무거워졌다"며 "국민들이 기대하는 수준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이날 경찰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앞으로 국가수사본부가 범죄에는 더 엄정하게 수사에는 더 공정한, 국민의 가장 든든한 이웃이자 법과 질서의 수호자가 돼주기를 부탁한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박 본부장은 "저는 오늘 제3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서의 영광스러운 소임을 마치고 37년간 정들었던 경찰을 떠나게 됐다"며 "격변하는 치안 환경 속에서 경찰 수사 책임자로서 보낸 하루하루는 엄중한 책임감과 긴장의 연속이었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그 고된 여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동료 여러분의 지지와 헌신 덕분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기 중 주요 성과로 '보이스피싱 범정부 통합대응단'과 '코리아전담반'의 설치로 보이스피싱과 마약 등 주요 민생침해 범죄를 감소시켰다는 점을 꼽았다. 경찰청에 따르면 통합대응단 출범 이후 보이스피싱 발생건수는 37% 감소하고 피해액도 38% 줄었다. 올해 1분기 마약사범 검거는 3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박 본부장은 "'요즘 들어 보이스피싱 전화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주변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밤낮으로 헌신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경찰은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라면 국내외를 불문하고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임기 중 '경찰 수사역량 강화 종합 로드맵'을 통해 사건 지휘·관리를 강화하고 팀 단위 수사체계를 정착시켰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로드맵 마련으로 장기사건비율은 6.4%에서 5.3%로 낮아졌고 사건처리기간도 54.5일 수준으로 단축돼 지난 2021년 형소법 개정 이전 수준으로 안정화됐다"며 "수사관들이 비수서부서로 이탈하는 비율도 낮아졌고 수사경과 선발시험에도 역대 최다 인원이 접수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박 본부장은 경찰청장에 이어 국수본부장도 대행 체제로 전환되는 데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실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조직 구성원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비록 저는 떠나지만 여러분이 가진 전문성과 열정을 믿기에 안심하고 이 자리를 떠날 수 있을 거 같다"며 "평범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우리 경찰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1966년생으로 전남 보성 출신이다. 광주 광덕고를 나와 경찰대를 5기로 졸업했다. 1989년 경위로 임용된 뒤 서울 동대문·종암·영등포·수서·서초·강남경찰서에서 수사·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광주경찰청 디지털성범죄특별수사단장과 서울청 수사부장을 지냈다. 2021년에는 치안감으로 승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으로 재직했다. 이어 울산경찰청장과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 경찰인재개발원장, 광주경찰청장을 거쳤다. 2025년 6월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면서 제3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국가수사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지만 현행법상 치안정감의 연령정년인 만 60세가 임기보다 우선 적용돼 30일 퇴임했다. 경찰청이 별도의 지정대리를 임명하지 않는다면 다음달 1일부터는 유승렬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이 국수본부장 직무대리를 맡는다.
박 본부장은 이날 경찰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앞으로 국가수사본부가 범죄에는 더 엄정하게 수사에는 더 공정한, 국민의 가장 든든한 이웃이자 법과 질서의 수호자가 돼주기를 부탁한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박 본부장은 "저는 오늘 제3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서의 영광스러운 소임을 마치고 37년간 정들었던 경찰을 떠나게 됐다"며 "격변하는 치안 환경 속에서 경찰 수사 책임자로서 보낸 하루하루는 엄중한 책임감과 긴장의 연속이었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그 고된 여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동료 여러분의 지지와 헌신 덕분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기 중 주요 성과로 '보이스피싱 범정부 통합대응단'과 '코리아전담반'의 설치로 보이스피싱과 마약 등 주요 민생침해 범죄를 감소시켰다는 점을 꼽았다. 경찰청에 따르면 통합대응단 출범 이후 보이스피싱 발생건수는 37% 감소하고 피해액도 38% 줄었다. 올해 1분기 마약사범 검거는 3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박 본부장은 "'요즘 들어 보이스피싱 전화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주변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밤낮으로 헌신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경찰은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라면 국내외를 불문하고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임기 중 '경찰 수사역량 강화 종합 로드맵'을 통해 사건 지휘·관리를 강화하고 팀 단위 수사체계를 정착시켰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로드맵 마련으로 장기사건비율은 6.4%에서 5.3%로 낮아졌고 사건처리기간도 54.5일 수준으로 단축돼 지난 2021년 형소법 개정 이전 수준으로 안정화됐다"며 "수사관들이 비수서부서로 이탈하는 비율도 낮아졌고 수사경과 선발시험에도 역대 최다 인원이 접수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박 본부장은 경찰청장에 이어 국수본부장도 대행 체제로 전환되는 데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실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조직 구성원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비록 저는 떠나지만 여러분이 가진 전문성과 열정을 믿기에 안심하고 이 자리를 떠날 수 있을 거 같다"며 "평범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우리 경찰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1966년생으로 전남 보성 출신이다. 광주 광덕고를 나와 경찰대를 5기로 졸업했다. 1989년 경위로 임용된 뒤 서울 동대문·종암·영등포·수서·서초·강남경찰서에서 수사·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광주경찰청 디지털성범죄특별수사단장과 서울청 수사부장을 지냈다. 2021년에는 치안감으로 승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으로 재직했다. 이어 울산경찰청장과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 경찰인재개발원장, 광주경찰청장을 거쳤다. 2025년 6월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면서 제3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국가수사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지만 현행법상 치안정감의 연령정년인 만 60세가 임기보다 우선 적용돼 30일 퇴임했다. 경찰청이 별도의 지정대리를 임명하지 않는다면 다음달 1일부터는 유승렬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이 국수본부장 직무대리를 맡는다.